FujiFabric Lyrics/TEENAGER

TEENAGER まばたき

서울소녀회 2011. 1. 17. 22:49
눈깜박임

잠결에 남은 시계소리
창에서 쏟아지는 엷은 햇빛이

벽을 물들여 그림자를 만들어
나는 괜히 심술이 났어

제멋대로인 우리들은 기대를
중요한 것도 알지 못하고
손짓해 부르는 미래 때문에
또 집을 나서

눈을 세번 깜박이는 사이에
어른이 되는 거에요라고 네가 말했어

오늘도 낮과 밤이 줄곧
갠 채로
겨울이 끝난다

제멋대로인 우리들은 기대를
중요한 것도 알지 못하고
손짓해 부르고 있는 미래 때문에
또 집을 나서
제멋대로인 우리들은 기대를
중요한 것도 알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