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일기
까치가 엄청난 기세로 울고 있다
서울소녀회
2014. 11. 24. 16:53
사방이 쩌렁쩌렁 울린다.
까치가 요즘도 우는지는 몰랐다.
차근차근 조금씩 이번 주말의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에서 만날 친구의 친구 부부를 만나게 될텐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아무 생각이 없다.
상상력이 풍부해지면 좋겠다.
생각은 너무 많지 않았으면 한다. 한번에 하나만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이번주 후지패브릭 라이브 셋리를 무순으로 상상해봤다.
이 중엔 확실히 나온다고 내 손으로 스포일러를 떠먹은 것도 있다. (왜그랬을까)
벚꽃의 계절
STAR
아지랑이
츠레즈레 모노크롬
바타아시 파티나잇
적황색 금목서
BOIP --> 아카네이로
Splash --> efil
LIFE
sing
무지개 --> 호시후루
은하
젊은이의 모든 것
light flight --> 리버스
파랑새 --> 지평선
졸업
WIRED
샤리
카타치
GUM
요아케노비트
슈가!
Magic
블루
이 중에 앵콜은 GUM이나 와카모노노스베떼가 될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슈가도 앵콜로 많이 하긴 했는데 왠지 이번엔 전형적이지 않게 갈 거 같다
가능성은 낮지만 지분캇테나 나기사니떼 해주면 좋겠다
미즈와타아메도. 이건 다른 곡들이랑 앞뒤로 배치하면 좀 승산 있어보이는데 흠..
* 라이브가 끝나고 채점(?)해 봤다.
라이프 앨범에서는 에필 빼고 다 맞춤. 듯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