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와 아마조네스


뭐야 뭐야 저릿저릿한 목소리 아아 화내고 있는거야?
웃지마 딴청부리지 말라고 그 입이 말하네

참을수가 없어 멈출수가 없어 아아 그거 기다리고 있었어
소란피우지 마 짜증나게 하지 마 그 입이 말하네

네네네네

맞아 맞아 그러면 이것 봐, 시험삼아 조금 잘난체 해봐
신경쓰지 마 부들부들 떨지 마 자 그 손을 더럽혀줘

네네네네

거침없는 재즈피아노처럼 몸부림치는 밤을 보여줘
예를 들어 말하자면 너는 마리아? 아니면 뭐? 아마조네스?

그래 그래 저릿저릿한 목소리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웃지마 주절거리지 말라고 나도 그렇게 알고 있어

네네네네

평온한 달구경의 밤처럼 잠들수 있는 밤을 보여줘
내 품에 Anna maria 노래부르자 Agua de beber

거침없는 재즈피아노처럼 몸부림치는 밤을 보여줘
예를 들어 말하자면 너는 마리아? 아니면 뭐? 아마조네스?





* Agua de beber 
시무라가 좋아하는 브라질 뮤지션 마르코스 발레의 곡 Água de Coco에 Agua de beber 라는 가사가 반복해서 나옵니다.
가사는 여기에서. http://letras.mus.br/marcos-valle/136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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