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ve in the air/Fujifabric - MGZ 59

음악과 언어 시무라 마사히코편

음악과 언어에모리 타케아키 편P-Vine BOOKS, 2009 시무라 마사히코 인터뷰 오늘은 가사에 관한 취재라고 해서 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해왔어요. 네. 제가 가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시작도 끝도 오직 그것이 메시지인지 아닌지뿐이에요. 메시지라면 뭐든지 좋아요. 그런 결론을 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론이네요. 아직 집에 가지는 않을 거에요. (웃음) 뭐든지 좋다...... 그래요? 그래요. 가사라는 건 어떤 것이라도 뭘 써도 괜찮지만, 사실은 아무거나 다 되지는 않아요. 거기에 리얼한 것, 진짜 심정이 들어있지 않으면 누구의 마음도 울릴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전달되지 못하는 것은 메시지가 아니라는 사고방식이군요. 맞아요. 처음부터 제가 뮤지션이 된 계기라는 게, 저를 찼던 아이,..

2017 uP!! 후지마키 료타 x 야마우치 소이치로 인터뷰

인터뷰 원문: https://www.up-now.jp/articles/id/65131/ Text:吉羽さおり Photo:原田恵子 후지마키 료타 × 야마우치 소이치로 (후지패브릭) '이거 할래, 하고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점이 어쿠스틱 라이브의 장점' 양일간 개최되는 어쿠스틱 라이브 이벤트 . 그 첫날 무대에 서는 이들이 현재 솔로로 활동하는 후지마키 료타와 후지패브릭의 야마우치 소이치로 두 사람이다. 후지마키의 레미오로멘과 후지패브릭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여 같은 록씬에서 활동하면서도 실은 함께 출연하는 공연이 적었으나, 밴드끼리는 서로 의식하고 있었다고 한다. 각자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왔기에 가능할 허물없는 분위기가 있기에, 두 사람의 당일 진검승부가 무척이나 기대된다. ──오늘의 합동 라이브는 후지마..

Excite 2004년 인터뷰 (1집 발매 후)

Excite 2004년 인터뷰http://ent2.excite.co.jp/music/interview/2004/fujifabric2/01.html - 4월에 메이저 데뷔를 달성하고 7개월이 지났네요. 현재 심경은? 시무라 레코딩을 거듭하는 동안 점차 정리되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새롭게 과제를 발견하는 부분도 있네요. - 특히 변한 부분이 있나요?시무라 글쎄요. 점점 말하지 않아도 알게 되는 부분이 생기네~ 그런 느낌이에요. 야마우치 곡을 녹음할 때마다 성장이나 변화같은 게 저희들 사이에 새로운 부분으로 더해지는 것 같긴 한데, 저희들끼리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저희들끼리 깨달은거라면 역시 말로 어떻게 해보려는 것들이 사라진 걸까요.시무라 기타 야마우치랑 드럼 아다치가 밴드에 들어온 게 올해 1월인데, 처..

뉴오디오그램 크로니클 발매 인터뷰

뉴오디오그램 시무라 마사히코 추모 지면 http://www.newaudiogram.com/premium/098_fujifabric/1224/ 2009년 12월 24일, 후지패브릭의 시무라 마사히코 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2009년 5월 발표된 앨범 'CHRONICLE'은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부터 앨범의 이미지, 곡순에 이르기까지 전부가 시무라씨의 발상으로 만들어진, 넘쳐나는 재능을 쏟아부은 작품입니다. 유작이 된 'CHRONICLE' 인터뷰를 미발표사진과 함께 재구성했습니다. 추모의 뜻을 담아 전해드립니다. Interview & Text Atsuo Nagahori Photo Ryo Nakajima 후지패브릭 시무라 마사히코 인터뷰 -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의 레코딩은 어땠어요? 여성들에게..

#93 야마우치 소이치로 (후지패브릭) '폴의 라이브를 보고 가족이 다함께 울었습니다'

e-day.cc (현재 기사 페이지 삭제됨) 2009년 크로니클 발매 이후 인터뷰 * 기타 연주법에 조지의 영향 - 올해 28세라면, 부모님이 팬이었던 세대죠? 그렇죠. 아버지는 학창시절부터 취미로 비틀즈의 카피밴드를 쭉 해와서 자기를 링고 야마우치라고 불러요(웃음) 그래서 제가 사물을 분간하기 전부터 집에 레코드가 걸려있었고, 카피밴드의 영상같은 걸 아버지가 술을 마시며 혼자 보기도 했으니까 비틀즈를 알게 됐는데요, 저는 축구를 오래 했었기 때문에 시합 전 같은 때에 (기분을) 고조시키는 음악으로 비틀즈를 많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아버지가 좋아해서 저도 좋아하게 됐다기보다는 기분이 고양되는 음악으로서 저도 좋아하게 됐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버지도 제가 비틀즈를 좋아하게 된 걸 무척 기뻐해서, 초등학교 ..

후지패브릭 x KANA-BOON 후지프렌드파크 대담!

http://digaonline.jp/interview/6779 DI:GA online 20106.06.06 후지패브릭 x KANA-BOON 후지프렌드파크 대담! 올해로 세번째 개최를 맞는 후지패브릭 주최 기획 이벤트 '후지프렌드 파크'. 7월 1일(금) 오사카 Zepp Namba, 7월 6일(수), 7일(목) 도쿄 Zepp DiverCity(TOKYO)의 각 게스트밴드도 발표되어 개최가 몹시 기다려지는 5월의 어느 날, 7월 7일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KANA-BOON과 후지패브릭의 멤버가 모두 모여 대담을 가졌다! 인터뷰 / 미야케 쇼이치 좋아하는 밴드와 함께 라이브를 하면 즐겁겠다는 심플한 생각에서 출발했다 (야마우치) - 2014년에 시작한 '후지프렌드 파크'가 올해 세번째 개최를 맞습니다. 처음에..

다빈치 2015/8 256호 <BOYS> 앨범 추천기사

다빈치 2015/8 256호 후지패브릭소년 시절과 다르지 않은 부분달라진 부분을 탐색하며 만들어낸 앨범입니다 작년 11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첫 무도관 라이브는 요절한 멤버 시무라 마사히코의 보컬 음원과 '함께' 공연하는 등, 밴드의 과거와 현재를 이으며 미래를 보여주었다.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을 것인가? 대망의 신작은 미니앨범 . 'BOYS & GIRLS'를 테마로 내세운 컨셉음반이다. (는 올해 내 발매 예정) 숨겨진 테마는 연애. 보컬 겸 기타 야마우치 소이치로는 자연스럽게 이 테마로 좁혀졌다고 말한다. '5곡 모두 사운드적으로는 BPM도 빠르고 질주감 있지만, 가사는 훌쩍훌쩍 우는 느낌이 있죠. (웃음) 그런 뒤죽박죽인 느낌이 제게는 보이즈, 소년성이라고 생각됐어요.' ..

Barfout! 244호 하타 모토히로 X 야마우치 소우이치로

Barfout! 244호특집 하타 모토히로 X 야마우치 소우이치로 Q. 타인과의 거리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서로의 감각 (하타)마음이 맞는지 여부 (야마우치) 하타 모토히로와 야마우치 소우이치로(후지패브릭)의 만남을 거슬러올라가면 약 3년 전. 하타의 네번째 앨범 의 에 야마우치가 기타로 참여한 것이 계기였다. 레코딩 당시에는 타이트한 스케줄 탓에 깊은 우정을 쌓....는데까지는 이르지 않았지만, 그 후 미디어를 통한 대담 등을 거치면서 사이가 확 가까워졌다는 것. 지금은 야마우치가 '계속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라고 말할 정도. 그리고 이번에 오리지널 앨범으로는 3년만에 발매된 하타의 다섯번째 앨범 (수록곡의 작사 작곡, 편곡과 프로듀스까지 하타 본인이 맡았다) 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2010-07-13 후지패브릭 시무라 마사히코 '후지'에 돌아오다 (4)

2010년 7월 13일 야마나시일일신문(마지막회) 꿈의 '코니퍼 포레스트'관철했던 음 고향에 울려퍼져 결성시부터의 유일 멤버 시무라 마사히코가 이끄는 후지패브릭은, 텔레비젼에는 그다지 출연하지 않았다. '라이브밴드로서 음악을 발신하고 싶다'는 시무라의 고집이 있었기 때문이다. 히트 노선에 휘둘리는 일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관철하는 음악가였다. 예측불능인 멜로디라인, '입니다·합니다 체'가 뒤섞인 가사, 무기질인듯 하다가도 점착력이 있는 보컬, 시무라에게 영향을 준 오쿠다 타미오가 '굉장한 독자적 감각이 있고, 곡이 재미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코어한 음악성의 이미지도 강하지만, 이런 에피소드도 있다. 시무라가 소속된 '소니 뮤직 아티스트 Hit&Run'에 쟈니즈계 아이돌에게 제공할 음악의 이야기..

2010-07-06 후지패브릭 시무라 마사히코 '후지'에 돌아오다 (3)

2010년 7월 6일 야마나시일일신문 메이저 데뷔 꿈을 이루다유일무이의 선율에 존재감 시무라 마사히코는 요시다 고등학교 시절, 고향집이 섬유회사 '후지패브릭'을 운영하는 와타나베 타카유키를 시작으로, 와타나베 헤이조, 오마타 梓司, 시미즈 다카후미와 밴드를 결성한다. 이 시기 아직 밴드명은 없었다. 시무라는 기타&보컬을 담당, 유니콘이나 오쿠다 타미오의 카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연습장소는 당연히 '후지패브릭'의 한 방. 제각기 피자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여러개 하고, 이에 더해 패스트푸드 점에서도 일했다. '(저금을 해서) 고교 졸업후는 프로 음악가가 되기 위해 도쿄에 나간다!!' 시무라는 확고한 목표를 가슴에 두고 밴드 연습과 아르바이트로 세월을 보내는 한편, 학업도 손에서 떼어놓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