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ppersGuitar 4

오전 세시 오프닝

원곡 Flipper's guitar 午前3時のオプ 오전 세시에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에서꺾어진 골목까지 도망칠 때는 봐, 전부 쏟아져내려 더 크게 웃고는 가볍게 넘겨버려 우리들의 눈은 너무 잘 보여서계속 종교처럼 시비를 걸고 넘어져언제나 입안에서 맴돌기만 하고 말하지 못한 것말하지 않아도 될 일들뿐이지만 봐, 넘쳐나잖아얼굴에 그린 점에 너는 미소짓네 크리스마스 이브에 생긴 소동걷어차기 위한 부츠를 신고 떠들자쏟아지는 비 속에 울리는 네 웃음 언제까지나 신기한 이야기겠지 빨갛게 피로 물들어버린 라스트 신인 것 처럼 자아등 뒤에서 총을 겨누고 감지 않은 왼쪽 눈엔 핀 라이트쏟아지는 비 속에 울리는 네 웃음 언제까지나 신기한 이야길거야 언제나 귀를 기울여보면 열일곱살의 내가 있었어꽃다발을 망쳐놓을거야 이 세상..

Groove in the air 2012.08.12

Flipper's Guitar - Hello~いとこの来る日曜日

비로그인 아이디로 댓글 달아주셨던 분이 다시 여기를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이 노래 좋아해요.ㅎㅎ 영어를 못 알아듣는건 안습입니다만..(속지를 봐도 모르겠어요 공부해야지) 뒤늦게 리플을 보고는 사촌이 오는 일요일이 무슨 곡이었나 한참을 고민했어요. 하로-였군요. 이 보컬 오야마다 케이고 맞죠? 곡을 썼으니까 보컬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젊을 때라 그런가 목소리가 데굴데굴 굴러가네요. 개인적으로 스핏츠가 봄이고 휘시만즈는 여름이라면 플리퍼스기타는 봄과 여름 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새는 봄과 여름 사이라는 계절이 아예 없어졌죠. 그래서 그냥 겨울과 봄 사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초봄에 들판으로 피크닉을 나가기엔 너무 춥죠... 가사 첨부합니당 hello early summer, sunny su..

Groove in the air 2010.05.02

Flipper's Guitar - 새벽 3시의 op

비공개로 돌려놓고 더 끙끙대봐도 뭐 좋은 표현이 떠오르지도 않고... 실제로 부를 수도 없고 뜻에도 좀 어긋나버린 옮김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본어랑 한국어랑은 상식으로 여겨지는 표현의 선, 혹은 한도라고 할까요. 그 정도가 너무 달라서 신기해요. 카메라 토크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음반 전체가 유럽 배경의 첩보물 같아요. 午前3時のオプ (3a.m.op) 午前3時の熱く焼けたアスファルトから/ 曲がり角まで逃げる頃は/ほら崩れ出す/ 笑え笑え笑い飛ばせ/僕たちの目は見えすぎて/ ずっと宗教のようにからまるから/ いつでも僕の舌はいつもから回りして/ 言わなくていい事ばかりが/ほら溢れ出す/ つけぼくろで微笑む君/クリスマスイブの出来事/ 蹴っ飛ばすためのぶーつ履いて話そう/ 雨の中大声で笑う/いつまでも不思議だと思う/ 赤い血で染められた/ラストシ..

Groove in the air 2009.09.17

flipper's guitar - doctor head's world tower

오늘 처음 가본 음반점에서 샀다. 여긴 중고반인데도 제법 가격이 된다. 그래서 세장 있던 플리퍼스 기타 중에 제일 싼 이 음반을 집어왔다. 여유가 되는 대로 나머지 두장을 사러 가야겠다. 뭔가 펑 하고 터진 기분이다. 어느 시대에 들어도 촌스럽지 않은 음악이 명곡의 조건이라면, 이 음반은 두 말 할 것 없이 명반이다. 어 진짜 신기할 정도로 세련되었다니까. 1991년의 음악이! 그런데 지금 잠깐 웹서핑을 해보니, 3집인 이 음반은 플리퍼스 기타의 앨범 중 가장 후진 거라는 의견이 있다. 대체 앞에 두개는 얼마나 대단하단거야... 이럴때만 쓸데없이 돈 안 쓸거랍시고 동전만 긁어모아서 갖고다니지. [#FILE|winnie_the_pooh_mugcup_collection.mp3|pds/200905/09/80/..

Groove in the air 200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