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떠오르는 건 언제나 네 얼굴이었어

슬플 때 웃게 되는 건 언제나 네 얘기였어


사람은 언제든 보이지 않는 힘이 필요하기도 하니까

슬픈 밤을 보고있으면 네가 생각나


창 밖에는 별이 빛나는 하늘

너는 보이지 않는 마법을 던졌지

내 보이지 않는 곳에 던졌지

그런 기분이 들었어


근사한 당신은 Baby 바보같은 나의 Baby

밤의 틈으로 Kiss 보내줘

달이 뜬 저녁의 Baby 바보같은 나의 Baby


근사한 당신은 Baby 바보같은 나의 Baby

밤의 틈으로 Kiss 보내줘

달이 뜬 저녁의 Baby 바보같은 나의 Baby


슬플 때 떠오르는 건 언제나 네 얼굴이었어

슬플 때 웃게 되는 건 언제나 네 얘기였어





'Groove in the air > Fishma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NG SEASON  (4) 2011.08.21
Message from KIN-ICHI MOTEGI  (0) 2011.06.10
Fishmans - chance  (0) 2011.04.26
인생은 대단한 게 아냐  (0) 2011.02.14
fishmans - my life  (2) 2009.06.02
찾아야 할 게 있어서 싸이를 주섬주섬 뒤지다가 나온 롱시즌 가사. 이거랑 매직러브가 있었다.
찾아야 할 건 결국 못 찾았다. 앞으로 영원히 찾을 수 없겠지. 
 
전자사전을 갖고 있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한 당시에 더듬더듬 단어를 이어붙였던 기억이 난다.
'우리들 반은 꿈의 안'이란 말은 써놓고 되게 흡족해했던 기억도 난다.
우리는 줄곧 끝나지 않는 계절 속을 걸어가는거야


LONG SESON

fishmans

 

해 지는 때를 둘이서 달려가

바람을 부르고 너를 부르고

동경 거리의 모퉁이에서 모퉁이까지

우리들 반은 꿈의 안

 

입에 맴도는 노랜 뭔가?

생각나는 일은 뭔가?

 

백미러에서 멀어져가는 건

기쁜 것 같은 외로운 듯한

감기약에 취해버린 것 같은

그런 그런 기분에

 

달려간다

달려간다

달려간다

달려간다

 

입에 맴도는 노래는 뭔가?

생각나는 일은 뭔가?

 

GET ROUND IN THE SEASON

 

해 지는 때를 둘이서 달려가

바람을 부르고 너를 부르고

동경 거리의 모퉁이에서 모퉁이까지

우리들 반은 꿈의 안 






(* 그러고보니 휘시만즈2011이 주축 중 하나가 되었던 free dommune이 카나가와현 우천으로 중지되었다고 한다. 애석하게도... 다음 활동 소식을 기다린다. 당장은 보지 못하더라도, 활동을 끊임없이 계속해주면 언젠가 스케줄이 맞고 금전적 사정이 허용되어서 다시 한번 롱시즌에 맞춰 흔들흔들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날이 오면 오오 그날이 오면)

'Groove in the air > Fishma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IKARETA BABY  (0) 2013.02.14
Message from KIN-ICHI MOTEGI  (0) 2011.06.10
Fishmans - chance  (0) 2011.04.26
인생은 대단한 게 아냐  (0) 2011.02.14
fishmans - my life  (2) 2009.06.02
Message from KIN-ICHI MOTEGI



2011年5月3日の日比谷野外音楽堂。見に来てくれた皆さん、Ustreamやソーシャル・ビューイングで参加してくれた皆さん、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夢のような3時間はあっという間に過ぎてしまった・・・晴れに出来なくてゴメンね。

2011년 5월 3일의 히비야 야외 음악당. 보러 와주신 여러분, Ustream나 소셜뷰잉으로 참가해주신 여러분,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꿈같은 3시간은 앗 하는 사이 지나가버렸어요... 맑은 날 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フィッシュマンズの20年を感じてもらえるような選曲・曲順を考えたつもりです。楽しんでいただけましたか?色んな場面を思い出します。デビュー曲「ひこうき」では、オリジナル・メンバーである小嶋謙介がギター・ソロを。そして「A Piece Of Future」では、昔からのそして今回出会った仲間達とが一つになった新しい演奏を披露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

휘시만즈의 20년을 느낄 수 있는 선곡과 순번을 생각하려고 했어요. 즐거우셨나요? 여러 장면을 떠올리게 됩니다. 데뷔곡 '비행기'에서는 오리지널 멤버인 오지마 켄스케가 기타 솔로를. 그리고 'A Piece of Future'에서는 예전부터의, 그리고 이번에 만나게 된 동료들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연주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フィッシュマンズ”という名前でステージに立つ限り、その内容が更新できていなければ意味がない、という思いは我々の中にいつもあります。

"휘시만즈"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서는 한, 그 내용이 갱신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은 저희들 안에 늘 있습니다.

今年は佐藤伸治の13回忌。その命日の直前に大きな震災が起きたわけですが、彼が残した言葉の数々が実に普遍的な力を持っているんだということを、皆さんも今回きっと強く感じられ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ヴォーカリストたちがただならぬ思いを込めて歌い上げる姿を見つめながら、僕は心揺さぶられていました。

올해는 사토 신지의 13주기. 그 기일 직전에 큰 재해가 일어났습니다. 그가 남긴 무수한 말이 실로 보편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에 여러분도 분명히 강하게 느낄 수 있지는 않으셨는지요. 보컬리스트들이 평소같지 않은 생각을 담아 노래부르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저는 마음이 동요되었습니다.

音楽が未来への光の一部として、あの日力強く鳴り響いたと信じています。そして、それを奏でる者としての責任感みたいなものが、今回の野音公演にはあったように思います。「新しい人」が包み込んだ会場の空気感を忘れずにいたいです。

음악이 미래를 향하는 빛의 일부로서, 그 날 강한 힘으로 울려퍼졌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연주하는 사람으로서의 책임감같은 것이, 이번 야외 음악당 공연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사람'이 감싸안은 회장의 공기를 잊고 싶지 않습니다.

最後にこの場を借りて、今回のライブの発起人であるサトちゃんのお父さんに心からの感謝をさせて下さい。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そして被災された方たちに穏やかな日々が少しでも早く戻って来ますように。またお会いしましょう!!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려, 이번 라이브의 발기인인 사토쨩의 아버지에게 마음으로부터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재해를 당한 분들에게 평온한 나날이 조금이라도 빨리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또 만납시다!

2011.6.8 
茂木 欣一
모테키 킨이치 

http://www.ribb-on.com/fishmans/


휘시만즈의 팬으로서 'a piece of future'를 만든 모든 분께 고맙습니다.
스케줄 때문에 못봤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넉넉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지.

'Groove in the air > Fishma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IKARETA BABY  (0) 2013.02.14
LONG SEASON  (4) 2011.08.21
Fishmans - chance  (0) 2011.04.26
인생은 대단한 게 아냐  (0) 2011.02.14
fishmans - my life  (2) 2009.06.02
チャンス フィッシュマンズ 歌詞情報 - goo 音楽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에게


Let's get 欲しいものなんて そんなにないよ 何もないよ
サンドウィッチ 口に詰め込んで あなたが来るのを 僕は待ってる

左のジャブ 胸に突き刺さる あなたの足音 近づいてくるたびに
Shining eyes 光ってるのさ ビー玉みたいな きれいな眼だよ

未来のことも 明日のことも
そんなもん 何も わかりゃしないよ
ねえ教えて今 あなたのこと 急いで 急いでよ ねぇ
だって今は恋の予感だよ
でも答えはまだ見つけられない 急いで 急いでよ ねぇ
だって今は チャンスを待ってる

難しいこと言ってる わかったような顔してる
財産8割歩いてる  大きなスタンス歩いてる

嫌いな言葉 言わないから好きさ
タバコを立ててすわないから好きさ 
いっしょうけんめい話すから好きさ
わかったような顔しないから好きさ
自分の言葉で話すから好きさ
悪口ばかり言ってるから好きさ
 
ただただ楽しい あなたが好きさ
暗い僕を盛り上げるからね
 

'Groove in the air > Fishma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NG SEASON  (4) 2011.08.21
Message from KIN-ICHI MOTEGI  (0) 2011.06.10
인생은 대단한 게 아냐  (0) 2011.02.14
fishmans - my life  (2) 2009.06.02
Fishmans - いかれたBaby  (2) 2009.05.28

사토 신지의 트위터봇@fishmansss을 팔로우하고 있다. 스피츠의 마사무네봇 @masamunebot에 비교하면 관리자가 관리를 중단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레퍼토리에 변화가 없고 노래 가사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아무튼 좋아하는 뮤지션의 중얼거림에는 온기가 남기 마련이다. 그런데 단순한 레퍼토리 중에 반복되는 하나가 Slow days의 가사 중 한 구절이다. 

ナイーヴな気持ちなんかにゃならない 人生は大げさなものじゃない
나이브한 기분따위는 안 돼 인생은 대단한 게 아냐

솔직히 아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하면서도 뭔가 찝찝한 기분을 느끼는 게 사실이었다. 나이브한 게 뭐가 어떻단 말인가. 딴 사람은 몰라도 휘시만즈는 그러면 안 되는 거다. 그런데 오늘 이야기를 하는 중에 大げさな라는 표현이 생각이 안나서 머리를 쥐어 싸다가 나중에야 무릎을 치곤 깨달았다. 그렇구나. 대단한 게 아니니까 어깨에 힘 주고 이를 악물고 살아갈 필요가 없구나. 그러니까 하드보일드한 세상에 얻어맞어가며 오직 꿈을 위해 달리겠노라는 나이브한 기분이 될 필요도 없구나. 나이브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굳이 나이브한 태도를 견지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거구나. 인생은 대단한 게 아니니까. 여태까지 저 가사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 작은 것으로도 행복하다면 그걸로 괜찮아. 행복해지기 위해 작은 것부터 바꾸는 것도 좋아. 미래를 이끄는 나라의 역군이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지금 현재를 어떻게 깨끗하고 올바르게 보낼까를 더 고민하자. 근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역시 앞으로를 위해서 조금씩은 저축을 해두면 좋겠다 싶은 건... 이거랑 저거랑은 차원이 다르지. 그렇지..

 
Slow days

Oh Summer sunset past the view in the slow days
Orange days, Orange sky in the slow days

기나긴 여름방학은 끝날 것 같은데 끝나질 않아
딴 사람이 되는 꿈을 꾼 어린시절의 표정을 해
Oh yeah 추억은 엷게 엷게 겹쳐쌓여서
Oh yeah 우리들을 나무라곤 해

Oh Summer sunset 노을진 하늘 오렌지 색 동그라미
드라마가 가득한 너무 많이 이야기한 기분 좋은 그 색이야

Oh yeah 나이브한 기분따위는 안 돼
Oh yeah 인생은 대단한 게 아냐

아무것도 줄지 않는 매일에 우리들은 후련해 해
수평선 맞은 편에서 예전과 같은 소리가 나 아-

이런 매일을 늘어질 것처럼 보내고 있어
이 매일에 우선 불평을 하네



'Groove in the air > Fishma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ssage from KIN-ICHI MOTEGI  (0) 2011.06.10
Fishmans - chance  (0) 2011.04.26
fishmans - my life  (2) 2009.06.02
Fishmans - いかれたBaby  (2) 2009.05.28
Fishmans ひこうき  (3) 2009.05.27



요새 삶의 낙이 그냥.. 휘시만즈 뿐.

'Groove in the air > Fishma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shmans - chance  (0) 2011.04.26
인생은 대단한 게 아냐  (0) 2011.02.14
Fishmans - いかれたBaby  (2) 2009.05.28
Fishmans ひこうき  (3) 2009.05.27
Fishmans, magic love  (5) 2008.03.16



공연보러가고 싶어 병나겠다
아........... 진짜 가고싶어 다들 손잡고 가고싶다 ㅠㅠ

'Groove in the air > Fishma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shmans - chance  (0) 2011.04.26
인생은 대단한 게 아냐  (0) 2011.02.14
fishmans - my life  (2) 2009.06.02
Fishmans ひこうき  (3) 2009.05.27
Fishmans, magic love  (5) 2008.03.16



(最後のライブ”男達の別れ”)
”二人の物語はいつまでもあの日のままだよ”

佐藤さんの声、意外に低いね。

'Groove in the air > Fishma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shmans - chance  (0) 2011.04.26
인생은 대단한 게 아냐  (0) 2011.02.14
fishmans - my life  (2) 2009.06.02
Fishmans - いかれたBaby  (2) 2009.05.28
Fishmans, magic love  (5) 2008.03.16
  

요새 꽂힌 말은 '순간이 쌓여 마법을 만든다'이다. 너의 순간 나의 순간 휘시만스의 순간. 절대적인 것이 없으니 무한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예전엔 그 사실에 절망스러울만큼 막막했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은걸 보니, 또 달라졌나보다. 물론 긍정적인 방향으로 달라졌을 것이다.


MAGIC LOVE MAGIC LOVE
MAGIC LOVE MAGIC LOVE

누군가와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둘이 마주치면
작은 작은 축복의 등이 켜지고
그리고 작은 시간의 고리가 돌고
작은 생각이 돌아다녀서
혼자서 그런가 하고 끄덕였다

가슴이 간지러운만큼 떠드는 밤도 있다
정말로 사소한 말 생각나서
혼자서 그런가 하고 끄덕였다

이어지는 건 언제나 그곳 마음 떨리는 순간
이어지는 건 언제나 그곳 마음 떨리는 순간

MAGIC LOVE MAGIC LOVE
MAGIC LOVE MAGIC LOVE

빛나는 웃는 얼굴 그녀의 웃는 얼굴을
만들어낸것은 나였는지도 모르고
날씨탓이었는지도 몰라


(부끄러운 오역은 댓글로 신고해주시랍)

'Groove in the air > Fishma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shmans - chance  (0) 2011.04.26
인생은 대단한 게 아냐  (0) 2011.02.14
fishmans - my life  (2) 2009.06.02
Fishmans - いかれたBaby  (2) 2009.05.28
Fishmans ひこうき  (3) 2009.05.2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