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언어에모리 타케아키 편P-Vine BOOKS, 2009 시무라 마사히코 인터뷰 오늘은 가사에 관한 취재라고 해서 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해왔어요. 네. 제가 가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시작도 끝도 오직 그것이 메시지인지 아닌지뿐이에요. 메시지라면 뭐든지 좋아요. 그런 결론을 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론이네요. 아직 집에 가지는 않을 거에요. (웃음) 뭐든지 좋다...... 그래요? 그래요. 가사라는 건 어떤 것이라도 뭘 써도 괜찮지만, 사실은 아무거나 다 되지는 않아요. 거기에 리얼한 것, 진짜 심정이 들어있지 않으면 누구의 마음도 울릴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전달되지 못하는 것은 메시지가 아니라는 사고방식이군요. 맞아요. 처음부터 제가 뮤지션이 된 계기라는 게, 저를 찼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