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m
작사작곡 야마우치 소우이치로
한번 자고났더니 괜찮아졌다고 큰소리치면서
새 옷이 기쁘다며 자전거에서 피스(PEACE)
홋카이도만큼 춥다던 예보대로
아직 눈이 남은 나무들 옆을 나란히 달렸어
벚꽃은 외로워져버리니까 싫다고
강한 어조로 말하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나
무엇 하나 되돌릴 수 없는 채
언젠가 봤었던 그 꽃처럼
조금만 아주 조금만이라도
강해지고 싶다고 생각해요
매번 임기응변으로 어떻게든 지내왔었으니까
난 어떻게 해도 당신처럼 살아갈 수가 없어
매실은 매실껌 향이 나 그래서 좋아한다고
무심코 말했었는데 그것도 아직 잘 모르겠어
무엇 하나 같은 게 없을텐데
거리의 빛깔은 그때와 같고
우리들이 보았던 풍경이
가깝게 아직 가깝게 느껴져요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늘 그렇듯
먼저 눈물을 보이니까 난 늘 참았었어
몇번이나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생각이 나면
곱씹는 것밖에 난 아직 아무것도 변할 수가 없어
언젠가 봤었던 그 꽃처럼
조금만 아주 조금만이라도
강해지고 싶다고 생각해요
* 라이너 노트
「こういうゆっくりとしたアルバムの始まりは初めてなんですけど、曲自体もホッとする仕上がりになりましたね。自分が過去に好きになった人の影響が自分のなかで生き続けているということを考えながら歌詞を書きました」(山内)
앨범의 시작이 이렇게 느릿한 건 처음인데요, 곡 자체도 홀가분한 만듦새가 됐죠. 제가 과거에 좋아했던 사람의 영향이 제 속에서 계속 살아간다는 걸 생각하면서 가사를 썼습니다. (야마우치)
「この曲だけ、リッケンバッカーのベースを使ったんですけど、そのあたたかい音色が曲に合ってるなと思います」(加藤)
이 곡만 리켄베커의 베이스를 사용했는데요, 그 따듯한 음색이 곡에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카토)
「非常に個人的な話なんですけど、僕は匂いが苦手で、生まれてから1度もガムを食べたことがありません(笑)」(金澤)
굉장히 개인적인 얘깁니다만, 저는 냄새가 싫어서 태어나서 한번도 껌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웃음) (카나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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