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 이틀을 갔었는데, 금요일에 내린 비때문에 뻘밭이란 비보를 전해듣고 장화를 사느라 무지무지 고생했던 것도 지금은 다 추억이네요 하하.. 비오는 날 남대문 돌아다닌게 뭐 자랑은 아니죠 그냥 바보짓일뿐.. 결국은 집 앞 5분 거리 신발 가게에서 샀습니다. 아 허무해 갤럭시 익스프레스 풍으로 (ㅋㅋㅋㅋ) 장화에 동그라미 몇개 그려서 신고 갔는데 미처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네요. 송도 뻘밭 한번 다녀오니까 다 벗겨져서.. 아 중요한건 장화따위가 아니죠! 오 가십 오오 오오 베스 디토 문샤이너스에 광분해서 앞으로 뛰어든 나머지, 어쩌다 펜스 잡고 봤는데 정말..디토 언니는 완벽합니다. 쿨한데다 핫해요. 내 생애 라이브 보다가 감동 먹어서 울뻔한건 처음이에요. 진짜 운적이 있긴 한데 그건 그냥 내 사정이 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