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눈


작사 작곡 야마우치 소우이치로


선로는 계속될거야

흔들리며 커브를 돌아 실어갈거야

창에는 비치는 얼굴

가로지르는 불빛과 눈미 마주쳤어


멀리 추억은

졸음을 남기고 떠오른 비눗방울 꽃

건드리면

거품처럼 터져버릴 것처럼 됐어

지금


마지막 열차는 시간의 틈새

환상을 실으며 달려가네 달려가네

밤을 건너는 가슴의 정적

반짝임을 발견했어 번지지않고있어


언제까지나 너에겐

불안따위 없는 듯한

매일을 기도하듯이

늦은 봄에 눈이 춤추네


마지막 열차는 시간의 틈새

또 언젠가 만날 날이 오게 될까 오게 될까

안녕 지금 이룰 수 있다면

더는 아무것도 필요없다며 서로 바라볼 수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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