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럽다고 부끄럽다고 무의식 저편으로 멀리 묻어놨었던 낭만적인 무언가가 요즘 자꾸 그립다.
학창시절엔 얼마나 간지러운 것들을 동경했었는지. 아, 동경만 하기 지쳐서 묻어놨었던 거구나.
오늘은 하루종일 애니씽벗러브를 틀어놨다. 룰라바이즈를 발음하는 피트의 억양이 좋다.
질리지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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