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러'의 완성 후 또 하나의 도전]
나레이션) '만나러'의 완성 후 기다리고 있던 또 하나의 도전. 그것은 개최가 임박한 후지후지후지Q. 시무라의 추억이 어린 땅에서 신곡, '만나러'를 연주하는 것.
[개최가 임박한 2010년 7월 17일
후지후지후지Q에서]
나레이션) 시무라에게 있어서 음악의 원점인 이 장소에서 신곡 '만나러'를 연주하는 것
그리고 이것은 멤버에게 있어서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기도 했다
[멤버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다]
[2010년 7월 1일
후지후지후지Q 리허설 개시]
? ) 이 곡부터 후지패브릭이 시작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일동) 잘부탁드립니다
? ) 이번에 드럼으로 하타 토시키 씨가 도와주십니다. 4시간 내내 두드릴텐데, 힘내세요.
[15팀의 게스트를 맞아 30곡 4시간의 무대]
나레이션) 전체 15팀의 게스트를 맞이하는 압박
게다가 후지패브릭 사상 가장 긴 연주 시간
게스트 전부와 함께 공연하는 멤버들에게 있어서는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극도의 각오가 필요했다
[이 때부터 당일까지 2주간
쉬지 않고 리허설은 계속되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만나러'의 첫 발표도 기다리고 있었다]
야마우치) 허리가 아파
카토) 어깨도 아프구나
야마우치) 다리도 아파
카토) 종아리도
다이스케) 매일매일 나와서 계속 하고 있으니까 오늘이 몇일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 ) 그치. 계속 스튜디오에 있는걸
다이스케) 하지만 그거에요. 전 계속 스튜디오 있는 건 익숙하지 않은 타입이라 적응이 안되는데, 저쪽에 익숙한 사람이 있어요
['만나러'의 연주에 대해]
야마우치) '만나러'.. 긴장돼요
[그런 중에서의 '만나러' 첫 발표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커다란 도전이었다]
야마우치) 하루 한번 '만나러'
카토) 연습
야마우치) 연습
카토) 연습하자
야마우치) 연습하자
나레이션) 하루 한번 '만나러
그런 암호가 생겨났다
카토) 하루에 몇번이나 하는 얘기가 생겼어요
야마우치 )그거였지? 계속.. 첫날부터 계속 해서..
카토) 맞아. 매일..
야마우치) 하루 한번 '만나러'
? ) 끝!
? ) 수고하셨습니다~
나레이션)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을 정도로 장기간의 리허설을 끝낸 멤버.
[2주간에 걸친 리허설 종료]
나레이션) 연습으로 움켜쥔 기대와 벗겨지지 않는 불안. 거듭 겹쳐지는 생각을 안고 시무라의 추억의 땅에.
[시무라의 음악의 원점
후지큐 하이랜드로 출발]
[시무라의 음악의 원점은?
15세 여름]
[소년 시무라는 친구를 따라 난생 처음 'LIVE'에 갔다]
[장소는 후지큐 하이랜드 코니퍼 포레스트]
[오쿠다 타미오의 무대
"가장 뒷좌석이었는데 맨 앞까지 가버렸다"
(시무라)]
[소년 시무라의 인생을 바꾼 LIVE였다]
[15년 후]
[이 장소에서 자신의 밴드 이벤트가 열렸다]
[소년 시무라의 꿈이 현실이 되었다]
[후지후지후지Q
전날 리허설]
나레이션) 압도될 정도로 장소는 넓었다
다이스케) 넓다..
나레이션) 눈 앞에 다가온 압박을 깨뜨리기 위해 리허설은 밤까지 계속되었다.
- 이런 느낌으로 괜찮습니까?
? ) 네
? ) 좋은 느낌이야
야마우치) 좋은 느낌?
? ) 뭐랄까 일렉 기타도 괜찮은 거 같아
야마우치) 응, 좋죠
? ) 오랜만에 이토군이 기타 세션을 해줬어
야마우치) 역시 레코딩 할 때도 투기타였고. 이게 제일 나을 거 같아서
[리허설 종료]
야마우치) 긴장된다
[불안과 기대가 교차하는
밤이 지나고 있다]
나레이션) 후지패브릭의 보컬로서 실패를 할 수 없는 압박감. 불안과 기대가 엇갈리면서 밤은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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