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ologue


작사 야마우치 소우이치로

작곡 카나자와 다이스케



흩어져서는 흘러 피는 불꽃놀이

공장 세차게 흔들리는 건 엔진

이번엔 두 팔 그 다음은 눈

언젠간 뇌로, 어느 정도 온 몸


무거운 웨이스트 티타늄제

밸런스를 잡고 있는 그것이 저입니다

침대에서 일어나 찾아봐도

본래를 비추는 큰 거울이 없습니다


아- 이걸로 인간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


변해가더라도 후회하지 않아

만남은 분명 모두 감동적

기대해버리네

어떤 산이라도 넘어갈 수 있어

그렇죠 박사님


걷기 시작했던 나날 속

버스 정류장의 룰은 아직 좀 어색합니다

이어폰 속에서 흘러나오는

<있는 그대로의 당신> 아직 모르겠습니다


아- 이상해, 왠지 마음이 아파

필요없는 파츠는 반품하고 싶어


서로 닿았을 때는 두근두근 하지

항상 잡동사니였지만 할 수 있는 만큼

떨어졌을 때는 크게 심호흡

가라앉은 유적 보러 가자

둘이서


이를테면 가슴의 스위치를 OFF 한다면, 쇼트해버린다면

새겨지는 이 기억 모두 사라지지는 않아? 사라지지는 않는 거야?



원문 출처 OO歌詞



* 라이너 노트


「リズムを跳ねさせたくて作った曲です。色々試行錯誤をしているうちに、僕らのなかで「これはヒップホップだね」ということになりました」(金澤)

리듬을 튀어오르게 하고 싶어서 만든 곡입니다.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하는 사이에 저희들 안에서 '이건 힙합이네'라는 것이 되었습니다. (카나자와)


「最後のBメロは後から付け足したんですけど、それによって曲がぐっと締まって、僕のお気に入りの1曲になりました」(加藤)

마지막 B 멜로디는 나중에 덧붙인 건데, 그로 인해 곡이 꽉 마무리되어서 제 마음에 드는 1곡이 되었습니다. (카토)


「ダイちゃんが作った曲を聴いて、歌いたいことがパッと思い付きました。ロボットの独り言という意味で「robologue」という造語をタイトルに付けたんですけど、孤独な自分をロボットに例えつつ、人というのは誰かと交わって、影響を受けながら変わっていく部分もあるし、変わらない部分もある。その両方を肯定している曲ですね」(山内)

다이짱이 만든 곡을 듣고 부르고 싶은 것이 팟 떠올랐습니다. 로봇의 혼잣말이라는 의미로 'robologue'라는 조어를 타이틀로 붙였는데요, 고독한 자신을 로봇에 비유하면서도, 인간이라는 것은 누군가와 사귀어 영향을 받으며 변해가는 부분도 있고, 변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 그런 양면을 긍정하고 있는 곡입니다. (야마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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