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reen Bird
2.꿈꾸는 루저
3.여름의 대삼각관계
4.환상의 거리
5.ALONE ALONE ALONE
ALONE ALONE
불러봐도 덧없는 울림
지금도 나를 고독하게 하네
그때 우리들이 보고 있던 것이
환영처럼 기억 속을 헤집어
석양에 물드는 너무 넓은 방
석양에 물드는 너무 넓은 방
째깍째깍 오늘을 끝내어 가네
잔뜩 밀어넣은 삶 메워지지 않는 마음
갑갑한 오늘도 뛰쳐나오는 한 사람
ALONE ALONE
ALONE ALONE
초저녁 어스름에 그림자가 섞이네
지금도 내 정열을 불러일으키네
그렇고 그런 내일이리라 믿고 있었는데
아지랑이처럼 기억 속이 흔들려
점점 빨라지는 고동에
점점 빨라지는 고동에
순정 알 수 없게 됐어
뺨에 닿는 부드러운 손
살며시 귀를 간질이는 목소리
차라리 잊어버릴 수 있다면
차라리 잊어버릴 수 있다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흘러나오는 한숨
ALONE ALONE
ALONE ALONE
불러봐도 허무한 울림
지금도 나를 고독하게 하네
그 때 우리들이 보고 있던 것이
환영처럼 기억 속을 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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