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노래


작사 야마우치 소우이치로

작곡 야마우치 소우이치로, 카나자와 다이스케


전방 양호! 후방도 양호!

앞선 2대의 버스를 떠나보내고

새하얀 입김이 피어오르는 벤치

먼저 있던 고양이와 장난삼아 미래를 예상하네

그때 유행할 머리모양은

분명히 지금은 영 어색하겠지


알고싶은거야 좀 더 좀 더

마지막에 함께 웃을 수 있다니 정말

역시 그건 사랑이란 문제!?


그대의 목소리가 닿는 사랑스러운 나날

이 세상의 한 켠에서 근사한 랑데부

그대를 기다리는 미래를 바라고 있으니

그저 그에 답하고 싶을 뿐이야


앞서 1대도 벌써 나갔으니

이쯤에서 슬슬 가야 해

포켓 속

받은 걸 꼭 쥐고 있네


점점 새빨갛게 물들어

주변 살짝 녹이고

매번 깜빡 망쳤던

애매하기도 했던 말들에

정답같은 건 없겠지만 우리들은 틀리기만 해

닿을 수 없는 것이라면

왜 상처입기만 하는걸까


나와 나로 자아냈던 사랑

눈과 눈으로 통했던 사랑

역시 언제나 사랑은 난제!!


그대의 목소리가 닿는 사랑스러운 나날

이 세상의 한 켠에서 근사한 랑데부

우리들 기다리는 미래로 걸어나갈 수 있다면

같은 장소를 또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그 때는 또 만나러 갈 수 있을테니까



원문가사 http://www.uta-net.com/user/phplib/Link.php?ID=17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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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나기사니떼 영상이 유튜브에서 짤렸어...나란히 놓으려고 했는데..ㅠㅠ

1년반만에 FAB BOX를 드디어 입수했다! 소원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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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는 하늘을 조용히 바라봤더니

그런 일들이 조금 생각났어

맑게 갠 일요일 아침 홀가분한 맘으로

아무도 없는 길을 둘이 걸었지


해 지는 하늘을 조용히 바라봤더니

그런 일들이 조금 생각났어

옆에 있던 그대가 그냥 웃던 옆모습

아무것도 못한 채 마냥 슬펐던 일


그대의 작은 두 눈에선

쉬지도 않고 커다란 눈물이 흘러내렸지

아마 잊어버릴 수는 없을거야

그런 것들을 기억하고 있어


해 지는 하늘을 조용히 바라봤더니

그런 일들이 조금 생각났어

짧은 여름도 지나 창을 닫고 있는데

이젠 어릴적처럼 아쉽지 않아


그대에게 주었던 열정은

고개를 돌릴만큼 한심했었으니까

웃어버려도 견딜 수 있었지

나중엔 조금 허탈해졌지만


도쿄 밤하늘엔 별이

보이지 않을 거란 이야길 들었지만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었구나

그런 것들을 생각하고 있어


나는 절대로 안 되겠지 안 되겠지

진심을 보여주는 것도 안 되겠지 안 되겠지

무책임해도 괜찮아 라라라

그런 생각이 자꾸만 떠올라 


그대의 작은 두 눈에선

쉬지도 않고 커다란 눈물이 흘러내렸지

아마 잊어버릴 수는 없을거야

그런 것들을 생각하고 있어


도쿄 밤하늘엔 별이

보이지 않을 거란 이야길 들었지만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었구나

그런 것들을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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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가사 정보: NAGISAにて フジファブリック 歌詞情報 - goo 音楽

아가씨 부탁이니까 울지 말아요
그럼 여기 괜찮으시다면 자아 손수건을 

주변을 가득 메우는 바닷바람의 내음

아가씨 울고 있을 새가 있다면은
어서 잠깐 기분전환으로 잠깐 산책이라도

말할 수 있는 이유도 없어 말할 수 있는 이유도 없으니까

바닷가에서 울고 있었던 네 어깨는 떨리고 있었어
거친 파도 바람이 달려 나가 네 눈물 떨구어 가네

바닷가에서 울고 있었던 네 어깨는 떨리고 있었어
파도소리가 두드러졌어 흔들리는 두 사람의 뒷모습





짧아서 우습게 봤는데 일본어적 표현이 많아서 옮기기 되게 껄끄럽네요...제가 쩔쩔매는 표현만 모아놨음^^;;

오죠상 오네가이데스까라 나카나이데는 캬 어떻게 이런 의미가 가사가 될 수 있지
언어의 마술사가 아닐까? (일일일드립)

멜로디와 키보드의 뽕필이 절 울리네요...너무 좋다는 뜻이에요
카나자와는 사이키델릭에는 관심 없으려나? 문득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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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시부야 타워레코드 라이브
가사: 線香花火 フジファブリック 歌詞情報 - goo 音楽

피곤한 얼굴로 수그리고서 소리가 나지 않는 목소리로
어째서 나만이냐고 슬퍼하던 네가 생생히 떠올랐어
지금은 전부 내버려두고 멀리로 드라이브라도 갈까
해안선이 보이는 바다에 아무것도 필요없는 곳에

슬프다고 해도 슬프다고 해도 말야
여름은 간단하게는 끝나지 않잖아

가느다랗게 튀는 불꽃의 쓸쓸함을 느낄 겨를이 있다면
마지막 열차로 달려가렴 늦지는 늦지는 않았잖아

망설여버렸다고 해도 길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말야
여름은 간단하게는 끝나지 않잖아
슬프다고 해도 슬프다고 해도 말야
여름은 간단하게는 끝나지 않잖아

슬프다고 해도 슬프다고 해도
슬프다고 해도 슬프다고 해도


*線香花火(선향하나비)



카나자와 손이 안 보이네요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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