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그리고 오늘 논문을 발로 써서 냈지요. 아 몰라요 몰라 피드백 왔을 때 갈아엎지 뭐!
SNC에서 초상권 때문에 사진을 못 찍게 하길래 프레스에서 찍어서 올려주려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나 봅니다.
검색해도 안 걸리고 캠프 페이지에 가도 못 찾겠어요.. 무대도 휘시만즈도 게스트도 너무 멋있었는데.
히트곡퍼레이드였어요 (사실 히트곡 아닌게 어딨겠냐만은..) 단 첫 곡은 의외였습니다. 이이코토바쵸다이라니!!!
근데 그 노래는 역시 레코딩된 위악적인 버전이 재밌어서 좋은 거 같아요. 첨에 듣고 시디 렉 걸린 줄 알았었는데 ㅋㅋ
제가 듣고 싶었던 노래 중에 1,2,3,4 나 토요일밤 같은 노래는 빠졌어요. 셋리스트가 기억이 안 나서 좀 슬픈데 대충..
마이 라이프, 이카레타베이비, 나이트크루징, 멜로디(했었나?), 그루브인디에아, 웨더리포트, 베이비블루, 시즌, 아타라시이히토(긴가민가..), 스바라시끄떼나이스쵸이스, 저스트씽.. 가물가물하네요. 암튼 인기곡은 다 불러줬습니다. 너무 좋아..ㅠ
공중캠프 정말 감사합니다! 틀림없는 스바라시끄떼 나이스 쵸이스한 순간이었습니다!
내년에 또 와주었으면..
그랜드민트페스티벌에 가서는 언니네, 틴에이지팬클럽을 보고 왔습니다. 아 간소해...
중간중간에 이벤트도 참여하고, 토마스쿡이나 페퍼톤즈나 스태리아이드의 라이브를 배경음악으로 삼아 놀기도 했습니다.
차차가 하는 고스트디제잉에도 구경 갔어요. 취향 진짜 확고해서 OH 과연 그렇군 하고 왔습니다.
틴에이지팬클럽은 내가 정말 이거 보려고 GMF 왔구나 싶어서 ㅠㅠ 금전적 재난 시간적 재난을 모두 떨치고 간 보람이 있었어요.
TFC의 노래는 거의 노래와 타이틀을 매치를 못 시켜서;; 셋리스트는 어딘가 돌고 있겠죠?
눈 앞에 색들이 뿅뿅 터지는 것 같았어요. 아 물론 조명빛도 터졌지요.
성의가 느껴지는 맑은 노래들이었습니다. 어쩜 이런 노래를 만들어줬을까요.
한국 또 오겠죠? 생각보다 관객이 없어서 제가 다 조마조마했는데 ㅠㅠ 와줘야해요 틴에이지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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