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패브릭, 뉴 앨범 <VOYAGER> 릴리즈!

フジファブリック | 2013年03月04日 00時00分

 フジファブリックが、7thアルバム『VOYAGER』をリリースする。3人編成になって初めてのアルバム『STAR』から約1年半。“フジファブリックらしさ”の可能性が引き延ばされたような、驚きと喜びとスケール感のある傑作だ。壁にぶつかっても、音楽を楽しむことを忘れなかった3人と、彼らに関わる全ての人が生み出した、努力と才能の結晶だと思う。とことん訊いた。
  후지패브릭이 7th 앨범 <VOYAGER>를 릴리즈한다. 3인편성이 된 후 첫 앨범 <STAR>부터 약 1년반. "후지패브릭다움"의 가능성이 늘어난듯한, 놀라움과 기쁨과 커다란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걸작이다. 벽에 부딪쳐도, 음악을 즐길 것을 잊지 않은 3인과, 그들과 관계된 모든 사람이 낳은, 노력과 재능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꼼꼼히 물었다.

EMTG:<VOYAGER>를 완성시키기위해, 투어를 포함해 다수의 라이브를 해왔습니다만, 그것이 영향을 끼쳤습니까?
山内:しましたね。ライヴをやることによって勇気をもらえたので。あとは、その場でしかできないことをやっていると、研ぎ澄まされますよね。ツアー中のレコーディングは体力的にはしんどいんですけど、やってよかったとは思っています。
야마우치 : 끼쳤죠. 라이브를 함에 따라 용기를 받았으니까요. 그리고, 그 장소에서밖에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으면 예민해지기 마련이죠. 투어 중 레코딩은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잘 한 일인것 같아요.
EMTG:<STAR>는 이 편성으로 라이브를 하지 않는 사이에 만들어지지 않았습니까. 그것이 이번 작품과 커다란 차이죠.
山内:そうですね。『STAR』は、衝動的というか、使命感で作り上げたんですけど、その時点ではどう受け入れて頂けるかわからない状態でツアーをはじめて。でもツアー中に、やり続けることを喜んでくれる人もたくさんいらっしゃいましたし、2011年の『ホシデサルトパレードTOUR 2011』からスタートしたアルバムだな、とは思いますね。やりたい音楽や聴いてもらいたい音楽が膨らんでいって、それを形にした最初が「徒然モノクローム」と「流線形」なんですけど。
야마우치 : 그렇죠. <STAR>는 충동적이랄까, 사명감으로 만들어냈습니다만, 그 시점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주실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어를 시작했고. 하지만 투어 중에, 계속 하는 것을 기뻐해주는 사람도 많이 계셨고, 2011년의 <별에서 원숭이와 퍼레이드 TOUR 2011>부터 스타트한 앨범이구나, 라고는 생각해요. 하고싶은 음악이나 들어주었으면 하는 음악이 불어나고 있어서, 그걸 처음 형태로 만들었던 것이 <츠레즈레모노크롬>과 <유선형>인 건데요.

EMTG:또, <STAR>는 사명감으로 만들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번 작품은 후지패브릭으로서 곡을 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데서부터 풀려나온듯이 들려오네요.
山内:そうですね。3人のカラーがわかりやすく出ているとは思います。ただ、自分たちは、なんじゃこれみたいなものだったり……細かく言うと、変わったアレンジとかじゃないですけど、印象的なリフやメロディを重視しているので、そういうスピリットは変わらないんですよね。
야마우치 : 그렇네요. 3명의 컬러가 알기 쉽게 드러난 것 같아요. 단지 저희들은, 뭐야 이거, 같은 거라던가... 자세히 말하면, 독특한 어레인지같은 건 아니지만, 인상적인 리프나 멜로디를 중시하고 있으니까, 그런 스피릿은 변하지 않는거죠.
EMTG:뭐야 이거, 같은 걸 계속 내는 것은 힘들지 않나요?
山内:まあ、作曲の作業は一人一人やっていますけど、メンバーで合わせれば何か起こるっていうワクワク感はあるので、そういうことなのかもしれないですね。
야마우치 : 뭐, 작곡 작업은 한사람 한사람 하고 있지만, 멤버끼리 모아보면 뭔가 일어날거라는 두근거림이 있으니까요.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EMTG:확실히, 밴드라면 화학변화랄까. 게다가 이번 작품은 3명 각각이 후지패브릭에 있어 중요한 요소를 내포한 곡을 내놓고 있는 것 같아요. 먼저, 이질적이라는 의미에서, 카나자와 씨 작곡의 <Fire>.
金澤:いや、普通ですよ(笑)。家でリズムで遊んでいたんですけど、そういうものってバンドでやるには距離があったりするんですけど、まあ、それをやってみようかっていうのがスタートでしたね。
카나자와 : 아뇨, 보통인걸요 (웃음) 집에서 리듬머신으로 놀고 있었는데요, 그런 걸 밴드에서 하기에는 거리가 있기도 하지만, 뭐, 그런걸 해볼까 하는 것이 스타트였어요.
山内:俺からしたら普通だと。
야마우치 : 내가 하면 보통이라는 거군.
金澤:何それ!(笑)。
카나자와 : 뭐야 그게! (웃음)
山内:ダイちゃんはシンセの音の作り方が本当に天才的なんですよ。そういうところが出ているとは思いますね。聴いたことがないサウンドだったんで、そういうのはやっぱりドキドキするよね。
야마우치 : 다이짱은 신디의 음을 만드는 방법이 정말로 천재적이거든요. 그런 점이 드러났다고 생각해요. 들어본 적 없는 사운드였으니까, 그런 건 역시 두근두근하죠.
EMTG:그리고 유머라는 의미에서, 카토씨 작사작곡의 <이럴때는>. 따뜻한 작곡과 본심이 교차하는 가사의 밸런스에, 뭉클해지네요.(ホワッとする)
加藤:いろんな曲がある中で、こんなのもあっていいのかなって。
카토 : 여러 곡들 사이에, 이런 게 있어도 좋지 않을까 해서.
EMTG:정서적이라는 의미에서, 야마우치씨 작사작곡의 <봄눈>이 놀라웠어요.
山内:この曲は思いは強いんですけど、厚かましくなると嫌なので、アコースティックな曲だから優しい雰囲気が出せたらいいなって思いました。耳触りで感じる情景を大切にしたかったので。
야마우치 : 이 곡은 소원이 강하게 담겨 있지만,  뻔뻔스러워지면 싫으니까요. 어쿠스틱한 곡이니까 부드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귀로 들어서 느끼는 풍경을 소중히 하고 싶었으니까요.
EMTG:이렇게 이야기를 듣고 떠오른 생각은, 세사람 모두 곡뿐만 아니라 가사도 쓰잖아요. 전원이 시인이라고 할만큼 퀄리티있는 가사를 쓸 수 있다는 게 무척 굉장하다고 생각되네요.
山内:当初は志村くんが全て詞を書いていたので、誰かがやらないとっていうところではあったんですけど、それぞれの曲の情景を話した時に、まずそこでお互いが共感できるっていうところが、歌詞を書くことに繋がっていますね。
야마우치 : 처음에는 시무라군이 모든 가사를 썼으니까, 누군가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상황이기는 했었는데요, 각 곡의 정경을 이야기할 때 먼저 거기서 서로가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사를 쓰는 일에 연결되어 있지요.
金澤:でも、すんなりは書けないです。凄く悩んで、時間も掛かりますし……もっと早く書けたらどんなに楽か。
카나자와 : 하지만, 척척 써지지는 않아요. 굉장히 고민해서, 시간도 걸리고요.... 좀더 빨리 쓸 수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EMTG:곡이나 어레인지보다 더 고민합니까?
金澤:悩みますね。
카나자와 : 더 고민해요.
加藤:いろいろ試行錯誤しますね。
카토 :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어요.
山内:ただ、曲の雰囲気からチョイスができるのは強いと思いますね。歌詞以外でも、この曲なら、ダイちゃんのエキセントリックなプレイが生きそうだな、とか。普通の会話でしてるからね、そういうことを。アルバムでいうと7枚目なので、自分たちでは知らず知らず、共通言語や阿吽の呼吸もありますし、わりと自然にやってるんですよね。
야마우치 : 다만, 곡의 분위기에서 초이스가 가능한 게 큰 것 같아요. 가사 이외에도, 이 곡이라면, 다이짱의 액센트릭한 플레이가 살아날 것 같다, 던가. 평상시 대화에서 그런 걸 하고 있으니까. 앨범으로 치면 7번째니까요, 저희들로서는 모르는 사이에 공통언어가 있거나 호흡이 맞는 것도 있고, 비교적 자연스럽게 하고 있죠.
EMTG: 그렇다고는 해도, <VOYAGER>라는 타이틀이 드러내듯이, 앨범제작 그 자체가 탐험이었다는 것도 있죠?
山内:そうです。フジファブリック探検隊です(笑)。作曲者が隊長になって「行ってきます!」、「隊長、行き止まりであります!」みたいな(笑)。ある程度できたなって思った時も、ひっくり返したりしましたし。
야마우치: 맞아요. 후지패브릭 탐험대입니다(웃음) 작곡자가 대장이 되어 "다녀오겠습니다!", "대장, 막다른 길입니다!"같은(웃음) 어느정도 됐다고 생각할 때도, 완전히 뒤집어버리기도 했었구요.
EMTG:그건 지금까지와 비교해서 어땠었나요?
山内:今までも苦労はありましたけど、今回はシングル3枚も出していて、スピーディな作業が必要だったところを、スピーディな作業ができない人たちがやっているので(苦笑)。
야마우치 : 지금까지도 고생은 있었지만, 이번엔 싱글도 3장이나 냈고, 스피디한 작업이 필요했던 부분을, 스피디한 작업이 불가능한 사람들이 했기때문에 (웃음)
EMTG:그러한 지금 작품에 있어, 전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山内:一言では難しいですね。その曲その曲の前後関係や、細かい部分をひっくるめてだったりするので。
야마우치 : 한마디로는 어렵네요. 각 곡마다 전후관계나 자세한 부분을 한데 모아야하니까요.
加藤:ただ、歌詞に3人とも《歩く》って出てくるんですけど、そこに、これからも歩んでいくっていう思いが籠っていると思いますね。……気付いてた?
카토 : 다만, 가사에 세명 모두 '걷는다'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거기에, 지금부터도 걸어갈거라는 생각이 박혀 있는 것 같아요. ......눈치챘었어?
山内:気付いてるよ(笑)。その通り! 何を言われてもこれからも続けていくっていうか。それはメッセージとしてあると思います。「徒然モノクローム」の歌詞で《行き詰まった所がほら それが始まりです》ってありますけど、聴いてくれる人にも、そういうことって日常でなんぼでもありますけど、ものともせず進んでいって欲しいなっていう思いはあります。自分たちの活動も、それと直結しているので。これからもどんどんやっていきまっせ! っていう感じです。
야마우치 : 눈치채고 있었어(웃음). 그 말대로! 무슨 이야기를 들어도 지금부터도 계속해나갈거랄까. 그게 메세지로서 있다고 생각해요. "츠레즈레모노크롬"의 가사에서 "막다른 곳이, 봐봐, 그게 시작이야"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들어주는 분들에게도, 그런 일은 일상에서 몇번이나 있지만, 꿈쩍도 하지 말고 나아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저희들의 활동도, 그것과 직결되어있으니까. 이제부터도 순조롭게 해나가봅시다! 라는 느낌이에요.

【取材・文:高橋美穂】



■ 마이 검색 키워드

●山内総一郎(Vo/G)
오하시 히로유키 
橋裕之 

『シティライツ』って漫画が凄く好きで、その作者の方がフジファブリックが好きって言って下さっていて。先日弾き語りでライヴをやったんですけど、他の出演者の知り合いで来ていて、打ち上げにもいて、紹介してもらって。『シティライツ』は終わっちゃったから、違う連載が決まったら読みたいですって言ったら、実は一冊『夏の手』っていう漫画を出してたそうで、それを知らなくて、検索して買いました。

<시티라이츠>라는 만화를 굉장히 좋아하고, 그 작가분도 후지패브릭이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저번에 혼자서 어쿠스틱으로 라이브를 했었는데, 다른 출연자의 지인으로 오셔서 뒷풀이에서 소개받았고. <시티라이츠>는 끝나버렸으니까 다른 연재가 결정되면 읽고싶다고 말했더니, 실은 단권으로 <여름의 손>이라는 만화를 냈다고 해서, 그걸 몰라서, 검색해 샀습니다.

●加藤慎一(B)
야외
外 가리개目隠し

最近引っ越しをしまして。いい具合に光が入って隠れるような衝立を探し中です。(金澤「加藤くんが一番検索能力あるからね」、山内「凄い情報が少ない中でも探すんです」と言われ)いやいや、連想ゲームみたいに探すだけですよ(笑)。

최근 이사를 해서요. 마침 빛이 들어와서 가릴만한 칸막이를 검색하는 중입니다. (카나자와 "카토군이 가장 검색능력이 좋으니까", 야마우치 "정보가 굉장히 적을 때도 찾아내요"라는 말을 듣자) 아냐아냐, 연상 게임처럼 찾을 뿐이에요 (웃음)

●金澤ダイスケ(Key)
불소
ッ素 치약歯磨き粉

今回の健康グッズはですね(笑)、最近虫歯ができて、今日も歯医者経由EMTG行きで(笑)。もう二度と虫歯を作りたくなくて、誕生日にもメンバーとスタッフから電動歯ブラシセットを頂きまして。エアーフロスも付いているっていう。でも、歯磨き粉も虫歯予防仕様にしようと、薬局では買えないものをネットで買いました。コンクールっていうやつで、デンタルリンスも同じやつを買って、それをエアーフロスに入れると、歯間まで綺麗になるんですよ。面倒臭くはないんですけど、他にも健康を保つことをやっていると、日常がそういうことで埋め尽くされたりしますよね……言い過ぎましたけど(笑)。

이번 건강상품은 말이죠(웃음) 최근 충치가 생겨서, 오늘도 치과의사 경유 EMTG행이라(웃음) 이제 두번다시 충치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생일에도 멤버들이랑 스탭한테 전동칫솔을 받았고. 에어 플로스도 붙어있는 걸로. 그래도 치약도 충치예방기능이 있는 걸로 하려고, 약국에서는 살 수 없는 걸 인터넷으로 샀어요. 콩쿨이라고 하는 걸로, 덴탈 린스도 같은 걸 샀고, 그걸 에어 플로스에 넣으면 치간까지 깨끗하게 된다구요. 귀찮지는 않지만, 이것 말고도 건강을 지키려고 하면, 일상이 그런 걸로 가득 차버리겠죠.... 지나친 말이지만요(웃음)



http://music.emtg.jp/special/201303020874d6b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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