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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패브릭이 뉴 싱글 <Small World>를 릴리즈!

フジファブリック | 2013年02月01日 00時00分

 フジファブリックが、ニューシングル「Small World」を完成させた。昨年末のZEPPツアーでも披露され、早くもオーディエンスの盛り上がりを誘っていたこの曲。それもそのはず、歌詞も、メロディも、アレンジも、全てがグイグイ前向きに響いてくるのだ。1月から、アニメ『宇宙兄弟』のオープニングテーマとしても流れているが、その物語にも、フジファブリック自身の物語にも、ピッタリと嵌っている。さらに、カップリングの、平熱のループ感が気持ちいい「Time」との対比もいい。既に3月にニューアルバム『VOYAGER』をリリースすることも発表されているが、そこに向けて上昇気流を起こしていく一枚だ。

  후지패브릭이 뉴 싱글 <Small World>를 완성했다. 작년 말 ZEPP 투어에서도 선보여 벌써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낸 이 곡. 그것도 그럴것이, 가사도, 멜로디도, 편곡도, 전부 거침없이 앞을 향해 울려오고 있다. 1월부터 애니메이션 <우주형제>의 오프닝 테마로도 흐르고 있는데, 그 이야기에도, 후지패브릭 자신들의 이야기에도 꼭 들어맞는다. 게다가 커플링인, 평소의 온도로 반복되는 느낌이 좋은 <Time>과의 대비도 좋다. 이미 3월에 뉴앨범 <VOYAGER>를 릴리즈하기로 발표되어있고, 그를 향해 상승기류를 일으켜가는 한 장이다.

EMTG:「Small World」は、アニメ『宇宙兄弟』のオープニングテーマで流れていますが、みなさんマンガは読んでいましたか?
EMTG:<Small World>는 애니메이션 <우주형제>의 오프닝테마로 흐르고 있는데요, 다들 만화는 읽었었나요?
山内:加藤さんは読んでいましたね。俺とダイちゃんは読んでなかったんですけど。曲のモチーフは一昨年くらいからあったんです。まだワンコーラスだけで、歌詞もなくて、そろそろ形にしたいと思っている時に、『宇宙兄弟』のお話を頂いて、マンガは読んでいないけど、何となくサウンド的には合ってるんじゃないかな? って思って、そのタイミングで一気に読んだんです。まあ、どっぱまりして。あれ、凄いね! っていう会話がZEPPツアー中に飛び交って、全巻楽屋にある状態でしたね。
야마우치 : 카토씨는 읽었었죠. 나랑 다이짱은 읽지 않았었지만요. 곡의 모티브는 재작년쯤부터 있었어요. 그때까지는 원코러스뿐이었고, 가사도 없었고. 슬슬 모양을 잡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우주형제>의 이야기를 들었고 만화는 읽지 않았지만 어쩐지 사운드적으로 맞지않을까? 했어요. 그 타이밍에 한번에 읽은 거죠. 뭐, 완전 푹 빠져서. 이거 대단하네!라는 얘기가 ZEPP 투어 중에 왔다갔다했고, 전권이 대기실에 있는 상태였죠.

EMTG:全てがポジティヴに響いてくる楽曲ですよね。
EMTG : 모든 게 포지티브하게 울려오는 곡이네요.
山内:そうですね、突き抜けた感じで。この曲のデモができたのは「徒然モノクローム」とか「流線形」と同じ時期で、この体制になってからの最初のシングルをどうするか? っていうタイミングだったから、突き抜けたいとか、広がりを持たせたいとか、そういう思いは高まっていたんでしょうね。あとは、この体制になって初めて作ったアルバム『STAR』を出して、ツアーを廻って、お客さんの顔を見て勇気をもらえたところもあったので、そういう気持ちがドーンと出ているとは思います。
야마우치 : 그렇죠, 뚫고 나가는 느낌으로. 이 곡의 데모가 완성됐던 건 <심심한 모노크롬>이나 <유선형>하고 같은 시기라서, 이 체제가 된 뒤 첫 싱글을 어떡할까? 하는 타이밍이었으니까, 돌파하고 싶달까, 범위를 넓게 가져가고 싶달까, 그런 생각이 많아졌었던거겠죠. 그리고 이 체제가 돼서 처음으로 만든 앨범 <STAR>를 내고, 투어를 돌고, 관객의 얼굴을 보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있었기에, 그런 기분이 확 드러났을 거라고는 생각해요.
EMTG:お客さんがいたからこそできた楽曲、という。
EMTG : 관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곡.
山内:そうですね。最初はほんと、不安でしょうがなかったですからね。でも、ライヴでお客さんを見て、自分たちがこれからやっていっても大丈夫なんだなって思えたし、それから、作る音楽も変わってきたんですよ。それと、『宇宙兄弟』の、大人になっても夢を追っている感じが、バッチリ嵌りましたね。
야마우치 : 그렇죠. 처음에는 정말, 불안해서 어쩔줄을 몰랐었으니까요. 하지만 라이브에서 관객을 보고 이제부터 저희들이 해나가더라도 괜찮은거구나 생각할 수 있었고, 거기서부터 만드는 음악도 바뀌어온거에요. 그거랑, <우주형제>의 어른이 되어도 꿈을 쫓는 느낌이 딱 맞아떨어졌죠.
EMTG:歌詞は、どうやって書いていったんですか?
EMTG : 가사는 어떻게 써나갔나요?
山内:まず(『宇宙兄弟』側に)出す時に3人でそれぞれ、ワンコーラスだけ書いてみたんですけど、3人とも殆ど言っていることが一緒だったっていう。気持ち悪いね(笑)。
야마우치 : 먼저 (<우주형제>측에) 낼 때에 3명이 각각 원코러스만 써봤는데요, 3명 모두 거의 같은 말을 하고 있었어요. 기분 나쁜데.(웃음) 
EMTG:(笑)。その時出てきた言葉って、どういうものだったんですか?
EMTG : (웃음). 그 때 나온 말이라면, 어떤 것들이었나요?
山内:《一度きりじゃないよ》とか、《なくしたものを忘れないで》とか。
야마우치 : <단 한번뿐이 아니야>라던가, <잃어버린 걸 잊어버리지마>라던가.
加藤:《繋いで行くのさ》とか。
카토 : <이어져서 가는거야>라던가.
EMTG:今も重要なキーワードとして歌詞に残っていますね。
EMTG : 지금도 중요한 키워드로 가사에 남아있네요.
山内:この曲の言いたいことは、《だってさ世界はちっぽけなんだもの》って言っているけれど、世界って広いじゃないですか。でも、無限のイメージの方がデカいぞっていうことなんですよね。ちっぽけなのは自分の中の世界で、イメージは無限大に、それ以上大きいから、そのまま行こうぜっていう。
야마우치 : 이 곡에서 말하고 싶은건 <그래도 세계는 조그만걸>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세계는 사실 넓잖아요. 하지만 무한한 이미지 쪽이 더 크다는 거에요. 조그만 건 자기 안에 있는 세계이고, 이미지는 무한대로, 그 이상으로 크니까 그대로 가자, 라는.
EMTG:宇宙的な広がりだけじゃなく時空的な広がりも感じますよね。だから、過去があり今がある、そして未来まで突っ走っていくフジファブリックにとって、エンジンのような楽曲になっていくのかなって思いました。
EMTG : 우주적인 전개뿐만 아니라 시공적인 전개도 느껴져요. 그러니까 과거가 있기에 지금이 있는, 그리고 미래까지 돌파해 달려가는 후지패브릭에게 있어서 엔진같은 곡이 되는걸까 생각했어요.
山内:おおー、いただきました(笑)。
야마우치 : 오오-, 잘 들었습니다 (웃음)
EMTG:(笑)。そして、カップリングの「Time」は、金澤さんが作詞作曲にクレジットされていますね。
EMTG : (웃음). 그리고, 커플링 <Time>은 카나자와씨가 작사작곡에 크레딧되어있네요.
金澤:でも、曲が出来てからみんなで一緒にアレンジして、4回くらい変えました。イントロからギターとピアノでリフが入ってますけど、そのループ感から作っていきましたね。歌詞は、加藤くんと一緒にやりましたけど、日常のループ感とリンクできないかなって。
카나자와 : 하지만 곡이 나온 뒤 다같이 편곡했고, 4번정도 바꿨어요. 인트로부터 기타랑 피아노로 리프가 들어갑니다만, 그 루프감에서부터 만들어갔었죠. 가사는 카토군이랑 같이 했는데, 일상이 반복되는 느낌과 링크할 수 없을까 하고.
EMTG:あの、勝手な予想なんですけど、前回のインタヴューの“検索ワード”で、金澤さん引っ越しをするって言っていたじゃないですか。何だか、歌詞を聴いていたら、その話を思い出しました。
EMTG : 저기, 멋대로 갖는 예감인데요, 지난번 인터뷰의 "검색 워드"에서 카나자와씨 이사한다고 했었잖아요. 왠지 가사를 듣고있었더니 그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金澤:あー、まだしてませんけどね。引っ越したい気分はあるんだと思います(笑)。
카나자와 : 아-, 아직 안했지만요. 이사하고 싶다는 기분은 있는 거 같아요 (웃음)
EMTG:そうなんだ(笑)。《慣れたことも考えず 暮らしてきたこの街は 広そうでも狭いから 日常が流れて行く》とか……。
EMTG : 그렇구나(웃음). <익숙해졌다는 생각도 없이/살아왔던 이 거리는/넓어보여도 좁으니까/일상이 흘러가네>라던가.... 
金澤:あー、ちなみに、その部分は加藤くんが考えました(笑)。
카나자와 : 아-, 덧붙이자면, 그 부분은 카토군이 생각했어요 (웃음).
山内:惜しい!(笑)
야마우치 : 아깝다! (웃음)
金澤:でも、僕が書こうとして話し合っていたイメージがあると思うので、あながち間違いではないです。
카나자와 : 하지만 제가 쓰려고 해서 서로 이야기했던 이미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꼭 틀린건 아니에요.
EMTG:フォロー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笑)。楽曲全体の感じとしては、平熱の切なさが気持ちいいですよね。
EMTG : 케어 감사합니다 (웃음). 곡 전체의 느낌으로서는 평소의 온도에서 느껴지는 안타까움이 좋네요.
金澤:そうですね。温度の感じは確かに、高い温度のアレンジもやってみましたけど、でも嵌らなかったので、ここかなっていうところを探っていきましたね。
카나자와 : 그렇죠. 온도의 느낌은 확실히, 높은 온도로 편곡을 해보기도 했었는데 어울리지 않았어서, 이거려나 하는 지점을 찾아갔었어요.
EMTG:歌に関してはどうでした?
EMTG : 노래에 관해서는 어땠어요?
山内:どんな歌い方が曲に合うかは、探り探りでやっているんですよ。「Time」は、特にAメロとか気に入っていて、自分もこういう歌が歌えるんだなって思いましたね。ただ時計の針が進んでいるような曲調ではありますけど、グラデーションはついているので、歌いやすかったですよ、ただ、これ歌っている時に風邪をひいて、一回録り直しましたけど。
야마우치 : 어떤 창법이 곡에 어울릴지는 거듭 찾아가면서 했었어요. <Time>은 특히 A멜로디가 마음에 들어서, 저도 이렇게 노래부를 수 있구나 생각했었죠. 그냥 시계바늘이 나아가는 듯한 곡조이기는 해도, 그라데이션은 되어 있으니까, 부르기 쉬웠거든요. 다만 이걸 부를 때 감기에 걸려서 다시 한번 녹음했었지만요.
EMTG:「Small World」と「Time」っていう、曲調が違う2曲を聴いていて、山内さんがヴォーカリストとして表現が豊かになっていることが伝わってきましたよ。
EMTG : <Small World>와 <Time>이라는, 곡조가 다른 2곡을 듣고, 야마우치씨가 보컬리스트로서 표현이 풍부해졌다는 게 전해졌어요.
山内:ほんとですか!? 嬉しいですね。歌うことは、どんどん楽しくなっているので。否が応でも声を張りたくなるんですけど、曲によっては暑苦しくなるので、「Time」では、どうコントロールするかを考えましたね。
야마우치 : 정말요!? 기쁘네요. 노래하는 게 점점 재미있어져서요. 되든 안 되는 소리를 지르고 싶어지는데, 곡에 따라서는 너무 뜨거워서 괴로워지니까, <Time>에서는 어떻게 컨트롤할까를 생각했어요.
EMTG:そして、いよいよアルバムも完成したようですね。
EMTG : 그리고, 드디어 앨범도 완성한 듯 하네요.
山内:やっとできたっていう。ほんまにずーっと制作してたので。いろんなとこ探検しましたねえ。イメージが大きくなるほど、時間が掛かるなあって。テクニックが伴って軽くできたらいいんでしょうけど、まだ体当たりでしかできないので。
야마우치 : 겨우 나왔어요. 정말 계-속 제작했었으니까. 여러 지점을 탐험했지요. 이미지가 커질수록 시간이 걸리는구나, 하고. 테크닉이 동반돼서 가볍게 가능했다면 좋았을테지만요, 아직 몸으로 부딪힐 수 밖에 없어서요.
EMTG:ライヴも探検してますよね。映像を使ったZEPPツアーに続き、次はホールツアーっていう。
EMTG : 라이브도 탐험했구요. 영상을 사용한 ZEPP 투어에 이어, 다음은 홀 투어.
山内:そう、だからチャレンジしていって、どうなるかっていうのが楽しみですよね。ZEPPツアーでは、ただ映像が流れているのも嫌だし、VJっていうのでもないし、一面スクリーンにしたのは、音と映像の密接な関係性を表現したかったからなんです。ホールはゆっくり聴こうと思ったら聴けるので、自分たちのそういう面も出せたらなって。アルバムのツアーなんで、アルバムをどう表現するかっていうところが前提ですけど。まだ考えている途中ですけど、いきなりダイちゃんの小芝居からはじまるのもいいかもね(笑)。
야마우치: 맞아요, 그래서 챌린지했을 때 어떻게 될지가 기대돼요. ZEPP 투어에서는 그냥 영상이 나오는 것도 싫었고, VJ같은 것도 아니고. 1면을 스크린으로 한건 소리와 영상의 밀접한 관계성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홀은 차근히 들으려고 하면 들을 수 있으니까, 저희들의 그런 면도 보여줄 수 있다면 싶고. 앨범 투어니까, 앨범을 어떻게 표현할까 하는 점이 전제입니다만. 아직 생각하는 중이지만, 갑자기 다이짱의 연극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을지도 (웃음)
金澤:嫌だよ!(笑)
카나자와 : 싫어! (웃음)
EMTG:ファイナルのNHKホールにはパイプオルガンもありますよ。
EMTG : 파이널인 NHK 홀에는 파이프오르간도 있어요.
山内:弾いたことないんでしょ?
야마우치 : 쳐본적 없지?
金澤:ないよ!
카나자와 : 없어!
山内:練習しておいた方がいいんじゃない?
야마우치 : 연습해두는 게 좋지 않아?
金澤:大丈夫、軽そうに弾いているの見たし。
카나자와 : 괜찮아, 가볍게 치는 걸 봤었고.
EMTG:期待しています(笑)。その場所ならではのパフォーマンスが見れそうですね。
EMTG : 기대하고 있어요. (웃음) 그 장소에서라면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山内:できたらいいなって思いますね。
야마우치 : 가능하면 좋을 것 같아요.

【取材・文:高橋美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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