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ジファブリック インタビュー
후지패브릭 인터뷰
Interviewer:杉岡祐樹
Photo:小山敦
--『虹』以来のインタビューとなる訳ですが、その後に行われた【TOUR RAINBOW OF SUMMER 2005】はどうでしたか?
- - '무지개'가 발매된 이후에 했던 인터뷰 말인데요, 그 인터뷰 후에 있었던 【TOUR RAINBOW OF SUMMER 2005】는 어땠어요?
志村正彦:ワンマンでツアーするのは初めてだったんで楽しかったですね。もちろん課題も見えたんですけど、色んな所に実力がついてきているなって思えましたし。課題としては曲をただやるだけっていうのじゃなくて、その会場々々でしかできないステージを作ろう、思い出を作ろうっていう感情が芽生えてきましたね。
시무라 마사히코 : 원맨으로 투어한건 처음이어서 즐거웠어요. 물론 앞으로의 과제도 보였지만, 여러 곳에서 실력이 늘어간다고 생각할 수 있었고요. 과제로는, 곡을 그저 연주하는 것뿐이 아니라, 그 각각의 공연장에서밖에 할 수 없는 무대를 만들자, 추억을 만들자는 감정이 싹텄습니다.
--9月にはシングル『茜色の夕日』を発売しました。この楽曲はプレデビュー盤『アラモルト』などにも収録されていた過去の楽曲ですよね?
- - 9월에는 싱글 『茜色の夕日』을 발표했습니다. 이 곡은 프리 데뷔반 '아라모르트' 등에도 수록되었던 과거의 곡이죠?
志村:この曲を作った時から、メジャーでシングルとして出したいって思ってたんですけど、インディーズの頃はシングルも出せず、ミニアルバムしか出せなかったんで。だからやっと今回、やってみたかった事が、というか収めてみたいって思うところができましたね。
시무라 : 이 곡을 만들었을 때부터 메이저에서 싱글로 내고 싶다고 생각했었지만, 인디 시절에는 싱글도 나오지 않고 미니앨범밖에 내지 못했었기 때문에요. 그래서 겨우 이번에 해보고 싶었다고 할까, 수록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게 이루어졌네요.
--今回新録という事ですが、改めて演奏してみて昔との違いを感じた所は?
- - 이번 새 녹음에 대해서인데요, 새롭게 연주해보고 옛날과 다른 점을 느낀 부분은?
金澤ダイスケ:歌を聴くようになりましたね。もちろん以前から聴けてはいたんですけど、例えば歌詞を含めてとか、そういう部分で今回の方が感情移入出来てるなと思います。
카나자와 다이스케 : 노래를 듣게 되었어요. 물론 이전부터 들을 수는 있었지만, 예를 들어 가사를 포함해서라던지, 그런 부분에서 이번에 감정이입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志村:細かい演奏のアレンジでどうこうっていうより、歌詞から感じた今の気持ちとか、聴いた時にどう感じてもらえるのかっていう事を考えました。もちろんレコーディングとなれば音はシビアに考えるんですけど、メッセージとかその曲から出てくる物を見据えての作業ですよね。本来の意味での音楽に近くなってきたのかな。
시무라 : 세세한 연주의 어레인지를 어떻게 하자고 하는 것보다, 가사에서 느낀 지금의 기분이라던가, 들었을 때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같은 걸 생각했습니다. 물론 레코딩하게 되면 음을 깐깐하게 고려합니다만, 메세지라던가 그 곡에서 나오는 것을 제대로 보는 작업이었죠. 본래 의미에서의 음악에 가까워졌을까요.
--『銀河』『虹』とそれまで抜けのいいサウンドと前向きな歌詞が特徴のシングルが続きましたよね。比べて『茜色の夕日』は過去の音源という事もあって、その時の志村さんの感情が反映された楽曲に仕上がっていました。そこでの違いというのは?
- - '은하' '무지개'라는, 너무나도 시원하게 쭉 뻗는 사운드와 적극적인 가사가 특징인 싱글이 계속되었죠. 비교했을 때 『茜色の夕日』는 과거의 음원이기도 하고, 그 때의 시무라 씨의 감정이 반영된 곡입니다. 그 점에서의 차이는?
志村:作ったばっかりの頃は思っている事を曲に書いてただけなんですけど、シングルで出したいなって思って前のバージョンの『茜色の夕日』を聴き直してみたら、いやに沁みてきたといいますか。18歳の頃のあの感じは出せないですけど、同じ歌詞でも自分の中で全然意味合いや捉え方が変わってきて、東京にきて6~7年経つ今でしか歌えない感じ、というのを曲にしてみました。この曲は代表曲と言われるくらいずっとやってきている曲なんで、これで一区切りするといいますか、落ち着けたいという気持ちもありましたね。まだ大人になりきれていない所はもちろんあるんですけど、18歳の頃から変わっていこうかって、そういう雰囲気は見せれたんではないですかね。
시무라 : 곡을 막 만들었을 땐 생각하고 있는 걸 곡으로 쓴 것 뿐이지만, 싱글로 내고 싶어서 다시 전 버전인 『茜色の夕日』을 들어봤더니 묘하게 스며들어 왔다고 할까요. 18살의 그 느낌은 낼 수 없지만 같은 가사라도 제 안에서 의미나 파악하는 방법이 완전히 달라졌으니, 도쿄에 와 6~7년이 지난 지금밖에 부를 수 없는 느낌, 을 곡으로 해봤습니다. 이 곡은 대표곡이라고 일컬어질만큼 계속 하고고 있는 곡이니까요, 이걸로 일단락지었다고 할까요, 한숨 놓고 싶은 기분도 있었죠. 아직 완전히 어른이 되지 못한 점도 물론 있지만 18살과는 달라겠다고 하는, 그런 분위기는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そのひとつの区切りというのはバンド全体の意識としてもあったんですか?
- - 그 일단락이란 건 밴드 전체가 의식하고 있는 것입니까?
金澤:例えば自分は最初からバンドにいた人間ではなくて、初めて聴いた曲がこの『茜色の夕日』だったんですね。耳コピで覚えてバンドで合わせてって所からスタートしているんで、自分にとってもスタートの曲なんです。それを改めてこの時期に録れるというのは、昔の自分に照らし合わせてみたいな所はありますよね。
카나자와 : 예를 들어 저는 처음부터 밴드에 있던 사람은 아니라서 처음 들었던 곡이 이 『茜色の夕日』였어요. 귀로 따서 기억하고 밴드로 맞춰보는 데에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저 자신에게 무척이나 시작의 의미를 가진 곡입니다. 그걸 새롭게 이 시기에 녹음한다는 건, 옛날의 저와 대조해보고 싶은 점이 있지요.
--その時と今の自分で、一番変わった所は?
- - 그 때와 지금의 자신, 가장 변한 점은?
金澤:前よりも色々と広く見えるようになったかな。理由は・・・、歳とったからかな?(笑)。
카나자와 : 예전보다도 여러가지로 시야가 넓어졌으려나. 이유는... 나이를 먹어서? (웃음)
志村:ミュージシャンになりたくて決意の上京をした訳ですけど、言い方が堅いですけど孤独だったりしたんですよね、東京は。ホームシックになったりしましたし。でも今は東京の中での自分の場所、それはバンドの中での自分でもありますけど、ずっと住んでる今の家があって、色んな所に行ったりしても帰る場所がある、落ち着ける場所がある。それだけでも違いますよね。
시무라 : 뮤지션이 되고 싶어서 결의를 다지며 상경했던 건데요, 표현이 딱딱합니다만, 도쿄는 고독했어요. 향수병에 걸리기도 했고. 하지만 지금은 도쿄 안에 저 자신의 장소, 그건 밴드 안의 자신이기도 합니다만, 계속 살고 있는 지금의 집이 있고, 여러 장소에 가더라도 돌아올 장소가 있어요. 긴장을 풀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그것만으로도 다르지요.
--なるほど。10月にはbloodthirsty butchersやTRICERATOPSとのスプリットツアーも行いました。対バン形式のツアーとなった訳ですがこれは?
- - 과연 그렇군요. 10월에는 bloodthirsty butcher나 TRICERATOP와 스플릿 투어도 진행했습니다. 조인트 공연 형식의 투어가 된 건가요, 이건?
志村:普通のイベントと違ってですね、ワンマンツアーをやる前にスプリットツアーをやっておきたいな話になりまして。だからイベントで偶然一緒になるバンドというより刺激しあってるというか、リスペクトしているバンドと回りたいと思いまして。
시무라 : 보통의 이벤트와는 달랐죠. 원맨 투어를 하기 전에 스플릿 투어를 해두고 싶다는 이야기가 되어서요. 그래서 이벤트에서 우연히 함께 하게 된 밴드보다는 서로 자극을 준다고 할까, 존경하는 밴드와 순회하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金澤:どちらのバンドもそれぞれに、もの凄い刺激があって楽しかったですね。志村が今までで一番楽しかったツアーといっているんですが、正にそんなツアーでした。楽屋の雰囲気も楽しくて色んな話をしましたし、(TRICERATOPSの)和田さんが楽屋でずっと、ギターを弾きながら歌っていたのが印象的でしたね(笑)。
카나자와 : 어느 밴드나 제각기 굉장히 자극이 되어서 즐거웠어요. 시무라가 지금까지 가장 즐거웠던 투어라고 말하고 있는데, 확실히 그런 투어였습니다. 대기실의 분위기도 재밌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었고요, (TRICERATOPS의) 와다 씨가 대기실에서 계속, 기타를 치면서 노래불렀던 게 인상적이었어요 (웃음)
--なるほど。それでは11月9日に発売となりますニューアルバム『FAB FOX』について聞い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今回このタイトルを付けた理由は?
- - 과연 그렇군요. 그러면 11월 9일에 발표되는 새 앨범 'FAB FOX'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이번에 이 타이틀을 붙인 이유는?
志村:なりゆきって言ってはアレなんですけど(笑)、レコーディングが終わって曲が揃ってですね、その音を踏まえてジャケットをどうするかデザイナーの人と話してたんですけど、その中で「ジャケットの中に動物を出したら面白いんじゃないか」って案が出まして。どういう動物がいいかなって考えていた時に、このアルバムには色んなタイプの曲が揃っているイメージだったのでキツネとかどうなんだろうって話になって。その後、タイトルを決める時に、ビートルズのあだ名であるファブ・フォー(※1)、それに“フジファブリック”の言葉もちょっと入れつつ、ビートルズに対向して(笑)“FAB FOX”がいいんじゃないかって感じで決まりましたね。
시무라 :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말하는 건 좀 그렇지만(웃음), 레코딩이 끝나고 곡이 갖춰져서요, 그 곡들을 기반으로 자켓을 어떻게 할지 디자이너와 이야기했었는데, 그 중에 '자켓 안에 동물이 나오면 재밌지 않을까'라는 제안이 나와서요. 어떤 동물이 좋을까 생각하고 있을 때 그 앨범은 여러 타입의 곡들을 갖추고 있는 이미지니까 여우같은건 어떨까 하는 얘기가 되었어요. 그 뒤, 타이틀을 결정할 때, 비틀즈의 별명인 fab four (*1), 그리고 '후지패브릭'도 조금 들어가있으니, 비틀즈에 맞서서(웃음) "FAB FOX"가 좋지 않냐는 느낌으로 결정되었어요.
--今作の制作期間というのは?
- - 이번 작품의 제작기간은?
金澤:今回は結構長いんですよ。ただその期間ずっとスタジオに入っている訳じゃなくて、ツアーやフェスもあったんで、その合間を縫って作っていったんです。前作『フジファブリック』は1ヶ月くらいでまとめて録ったんですけど、その時とはまた違った精神状態で出来たなと思います。
카나자와 : 이번에는 꽤 길었어요. 다만 그 기간에 줄곧 스튜디오에 들어가 있던 건 아니고, 투어나 페스티벌도 있었고, 그 사이사이를 꿰어가며 만들었습니다. 전작 '후지패브릭'은 한 달 정도로 녹음했는데, 그 때와는 또 다른 정신상태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制作過程における前作との違いというのは?
- - 제작과정에 있어서 전작과의 다른 점은?
志村:前作ももちろんいい物は作れたと思うんですけど、『フジファブリック』はGREAT 3の片寄明人さんとの共同プロデュースで作っていったんですが、今作『FAB FOX』はセルフプロデュースなんです。でも前作も共同プロデュースだったんで他人任せにはしてなかったし、そんなに違いは無いと思うんですけど、今回は色んな事を自分たちで勉強して分かってみたいなって思って。例えばエンジニアの方の人選であったり曲のアプローチ、曲を作っていく中で―――もちろん夢中になってしまう自分もいるんですが――― 客観的に見れるようになっていったりとか。そういう事が大きいですよね。
시무라 : 전작도 물론 좋은 걸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후지패브릭'은 GREAT 3의 카타요세 아키히토 씨와 공동 프로듀스로 만들었는데요, 이번 'FAB FOX'는 셀프 프로듀스에요. 하지만 전작도 공동 퓨로듀스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부 맡기지는 않았고, 그렇게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에는 여러가지를 저희들끼리 공부해서 알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예를 들면 엔지니어의 인선이나 곡의 접근, 곡을 만들어가는 중에 -물론 푹 빠져버리는 스스로가 있지만-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거나 하는 거요. 그런 게 크지요.
--客観的になった事で見えてきた物などありますか?
- - 객관적으로 되어서 보이게 된 것이 있습니까?
志村:そうですね・・・、結構妙な事やってるな、とは思いますね(笑)。音楽を始める時は色んな素晴らしい人がいて色んな素晴らしい音楽があって、それに感動したりして「そういう音楽って凄いな」って思うんですけど、いざ真剣に考えてみると「ここの歌詞はちょっと自分と違うな」「自分だったらこういう音で作るんだけどな」っていうのがありまして。それを実際にやってみたいって事でミュージシャンを目指したんですけど、やっと自分がやりたかった事が出来てきたというか、色々面白い事に挑戦しているバンドなんじゃないかと思うんですけどね。
시무라 : 글쎄요... 꽤 묘한 걸 하고 있구나, 라고는 생각했어요(웃음). 음악을 시작할 때는 여러가지 굉장한 사람이 있고 여러가지 굉장한 음악이 있고, 거기에 감동해서 '그런 음악이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여기 가사는 나랑은 조금 다르네' '나였다면 이런 음으로 만들었겠지만 말이야' 같은 게 있어서요. 그걸 실제로 해보고 싶어서 뮤지션을 목표한 건데요, 간신히 스스로가 하고 싶었던 일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할까,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에 도전하고 있는 밴드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今作の12曲はどれも毛色が違う、正に7変化なバリエーションになりましたよね。これは意識した上での形なんでしょうか?
- - 이번 작품의 12곡은 모두 성질이 다른, 확실히 7변화 바리에이션이 되었죠. 이건 의식해서 만든 모양인가요?
志村:自然ですね。アルバムを通してアーティストの色がいつも同じ方っているじゃないですか、ストーンズでもAC/DCでも。そういう方は大好きで憧れているんですけど、今の自分たちは色々とやりたいんですよね。曲ごとに色んなドラマチックな事があって演奏のアプローチがあって、いつもワクワクできる物がやりたいなっていうのがあって。アルバム制作を控えて曲を作っていく段階で、中盤くらいになると「こういう曲があったらビックリするな」っていう考えが出てくるんで。凄い“いびつ”だと思うんですけど、いびつな物がたくさん集まって結局は面白い形でまとまる、みたいなアルバムになりましたね。
시무라 : 자연스럽죠.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의 색이 항상 같은 분들도 있지않습니까. 롤링스톤즈도 AC/DC도. 그런 분이 정말 좋아서 동경하고 있습니다만, 지금의 저희들은 여러가지를 해보고 싶어요. 곡마다 여러가지 드라마틱한 것이 있고 연주의 접근이 있고, 언제나 두근두근할 수 있는 것이 하고 싶다는 게 있어서요. 앨범제작을 대비해 곡을 만들어가는 단계에서, 중반정도가 되면 '이런 곡이 있으면 깜짝 놀라겠지'라는 생각이 나오거든요. 무척 '비뚤어'졌다고 생각하지만, 비뚤어진 걸 잔뜩 모아서 결국은 재미있는 모양으로 정리한 듯한 앨범이 되었죠.
--サウンドに関してはロック色が強くなりましたよね?
- - 사운드에 관해서는 록적인 색이 강해졌지요?
金澤:そうですね。丁度そのタイミングで志村がギターを買ったりした部分も大きいんじゃないかな・・・って、キーボードの立場からはそう思います(笑)。
카나자와 : 그렇죠. 딱 그 타이밍에서 시무라가 기타를 샀다는 부분도 크지 않을까...해요. 키보드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웃음).
志村:前作『フジファブリック』は「今こういう物が新しい」とか「こういう風に響く」とか考え過ぎな部分もあってああいう感じになったんですけど、今回ももちろんそれなりに気にしつつ、自分たちがピンとくる物なら何をやってもかっこいい物が出来そうだなって、思いっきりやっちゃったんですよね。
시무라 : 전작 '후지패브릭'은 '지금 이런 게 새롭다'라던지 '이런 풍으로 소리를 울리겠다'라던지 너무 깊이 생각한 부분도 있어서 그런 느낌이 되었습니다만, 이번에도 물론 그 나름으로 신경을 쓰면서, 우리들에게 느낌이 팟 하고 오는 거라면 무얼 해도 멋진 물건이 나올 것 같아라고, 마음껏 해버렸죠.
--M-6『マリアとアマゾネス』のクラビ(※2)の音とかもそうなんですけど、全体的に70~80年代の音を今回は特に強く感じました。
- - M-6 '마리아와 아마조네스'의 클라비넷 소리 등도 그렇습니다만,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70~80년대의 소리를 특별히 강하게 느겼습니다.
金澤:初めてインタビューでクラビの名前をいって頂いたんですけど(笑)、みんなギターに耳がいってしまうんですよね。ギターが激しく入ってくるリフっぽい楽曲の中で、全体的に細かい感じにはなっていると思うんですけど、そのグルーブだったりとかを後ろから押していくような感じになればいいかなと思って。
카나자와 : 인터뷰에서 처음 클라비의 이름이 거론되었습니다만(웃음), 모두 기타에 귀가 가버리죠. 기타가 거칠게 들어오는 리프같은 곡 속에서, 전체적으로 세심한 느낌으로는 됐다고 생각해요. 그 그루브라던가를 뒤에서부터 밀어가는 듯한 느낌이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요.
--キーボードという立ち位置から今作で一番意識した事は?
- - 키보드라는 입장에서 봤을 때, 이번 작품에서 가장 의식했던 일은?
金澤:う~ん・・・、ボランチ(※3)って事ですかね。今作はドラムも含めてみんなが前に上がっていくんですよね。攻撃チームというのは例えば今野泰幸選手(※4)みたいなバランサーが必要だと思うので・・・、これ全然伝わんないと思うんですけど!
카나자와 : 으~음... 볼란테(*3)일까요. 이번엔 드럼도 포함해서 모두가 앞으로 나서고 있죠.공격팀이란 건 예를 들어 콘노 야스유키 선수(*4)같은 밸런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거 전혀 전해지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요!
(一同笑)(일동 웃음)
金澤:まあそう個人的には思っていて、ただバランスは取りつつも攻撃参加の時は前に行くっていうね。だから『マリアとアマゾネス』は正に最前線に行って、他の所では引いてる感じです。
카나자와 : 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단지 밸런스는 취하면서도 공격에 참가할 때는 앞으로 나선다는 거죠. 그래서 '마리아와 아마조네스'는 확실히 최전선에 갔고, 다른 곳에서는 당기고 있는 느낌이에요.
--今作は演奏のテクニック的にも結構高度な楽曲が多いですよね。
- - 이번 작품에는 연주 테크닉적으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곡이 많죠.
志村:色々挑戦していきたいなとは思うんですけど、テクニックとか理論で頭でっかちになって肝心なメッセージを伝えるって事が疎かになったらかっこ悪いなっていうのはありますね。メッセージがある中で盛り上げるために、如何に新しいサウンドをできるのか。言ってしまえばフジファブリックって結構インストの部分も多かったりして、そこの部分で歌詞にない世界を想像できるような場面があったりするんですけど、楽器を弾いていると専門用語でいうスケール(※5)とか、何となく弾いているパターンとかあったりすると思うんですよ。そういう物を何となくやるんじゃなくて、気持ちが湧き上がるような泣けるメロディであったりとか、逆にマヌケなメロディあったりとか、楽器でかき立てられる物を盛り込めたらいいと思いますね。
시무라 : 여러가지 도전하고 싶다고는 생각했지만, 테크닉이라던지 이론으로 머리가 굵어져서 가장 중요한 메세지를 전하는 일이 소홀하게 되면 하나도 멋지지 않잖아요. 메세지가 있는 가운데에서 쌓아올리기 위해, 어떻게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것인가. 말하자면 후지패브릭이란건 꽤 인스트루멘틀의 부분도 많고, 그 부분으로 가사에 없는 세계를 상상할 수 있는 면이 있지만요, 악기를 연주하고 있으면 전문용어에서 말하는 스케일(*5)이나, 왠지 모르게 연주하고 있는 패턴이라던가가 있다고 생각해요.그런 것을 그냥 하는게 아니고, 기분이 끓어오르는 듯한 울 것 같은 멜로디이기도 하다던가, 오히려 얼빠진 멜로디이기도 하거나, 악기로 북돋을 수 있는 걸 잔뜩 눌러 담는다면 좋겠다고 생각하죠.
--M-4『唇のソレ』なんかは正にその間抜けなメロディ的な楽曲ですよね。
- - M-4 '입술의 그것'같은 건 확실히 그 얼빠진 멜로디같은 곡이죠.
志村:この曲は夢の中で作ったんですよ。夢の中でバンド練習をしてて、その時にみんなが弾いていた楽曲を憶えていて、でも夢から覚めたら演奏を忘れてしまうと思ったんで、夢の中のメンバーに「今夢の中にいるから、起きても忘れないように各パートを繰り返してくれ」って伝えて(笑)、それを全て憶えたら起きてテープレコーダーに入れて。その後、スタジオで練習している時にみんなに伝えて作っていきましたね。
시무라 : 이 곡은 꿈 속에서 만들었어요. 꿈속에서 밴드 연습을 하고 있고 그 때 모두가 연주했던 곡을 기억하고 있었고, 하지만 꿈에서 깨면 연주를 잊어버리겠다고 생각해서 꿈 속 멈버에게 '지금 꿈속에 있으니까, 일어나도 잊어버리지 않게 각 파트를 반복해줘'라고 말했고(웃음), 그걸 전부 기억했더니 깨서 테이프레코더에 넣었고. 그 후, 스투디오에서 연습할 때 모두에게 얘기해서 만들어갔죠.
--普段、現実的な夢を見る方ですか?突拍子もない夢を見る方ですか?
- - 보통 현실적인 꿈을 꾸는 편입니까? 엉뚱한 꿈을 꾸는 편입니까?
志村:僕は両方見ますね。あの・・・、富士山噴火とか(笑)。あとは練習とか、バンド系の夢が多いですね。
시무라 : 저는 둘 다 꿔요. 음... 후지산 분화라던지(웃음). 말고는 연습이나, 밴드류의 꿈이 많아요.
金澤:僕は昔から2種類の夢しか見た事ないんですよ。ひとつは遠くから凄く黒くて大きい雲がガーってこっちにやってきて、それは雲なのか巨大宇宙戦艦なのか分からないんですけど、それが近付いてきて「あ~ヤバイヤバイ・・・」って夢(笑)。もうひとつは俺が木の上の小屋にいて、遠くから色んな人がその小屋を狙って銃を撃ってくるんです、タタタタタ・・・って。それで自分も撃たれそうになるっていう、そのふたつの夢しか見ないですね。毎回同じ夢なのに、幼稚園の頃から同じ夢なのに、結構リアルで怖いんですよね(笑)。
카나자와 : 저는 옛날부터 2종류의 꿈밖에 꾸지 않아요. 하나는 멀리서 까맣고 커다란 구름이 크앗-하고 여기로 날아오고, 그게 구름인지 거대우주전함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게 가까이 와서 '아~ 안돼안돼...'라는 꿈(웃음). 또 하나는 내가 나무 위의 작은 방에 있고, 멀리서 여러 사람들이 그 작은 방을 노려서 총을 쏴요. 타타타타타... 그래서 저도 총을 맞을 것 같은. 그 두개의 꿈밖에 꾸지 않네요. 항상 똑같은 꿈인데, 유치원 때부터 같은 꿈인데, 제법 리얼해서 무섭죠(웃음)
--M-1『モノノケハカランダ』はPVなども撮影した楽曲ですが、この曲の持つ疾走感や歌詞の雰囲気などは『銀河』や『虹』の延長戦上にありますよね。
- - M-1 '모노노케하카란다'는 PV등도 촬영한 곡인데요, 이 곡이 가진 질주감이나 가사의 분위기 등은 '은하'나 '무지개'의 연장선상에 있는거죠.
志村:この曲は一番初めにメロディが出来た曲なんですけど、ドカーン!とか、ドバー!とか、ウリャー!とか(笑)、そういうような気持ちを曲にしたかったというか。Aメロとかもあんまり意味ないんですよ。ただ勢いのある言葉を並べてドリャー!っていうのが伝わったらいいなって。ハカランダー(※6)で作ったギターがケモノなのかモノノケなのか、それに化けてロックンロールを鳴らしているイメージ。このアルバムを象徴する曲としてPVも熱い物を撮りたいなと思いますね。
시무라 : 이 곡은 가장 처음 멜로디가 완성된 곡인데요, 투쾅! 이나, 좌라락-!이나, 으라차-! 같은 거(웃음), 그런 느낌을 곡으로 하고 싶었다고 할까. A멜로 등도 별로 의미가 없어요. 그냥 기세가 있는 단어를 늘어놓고 드합-!이라는 게 전해진다면 좋겠다 하고. 하카란다(*6)로 만든 기타가 짐승인가 원령인가, 그런 걸로 둔갑해서 로큰롤을 울리고 있는 이미지. 이 앨범을 상징하는 곡으로서 PV도 뜨거운 걸 찍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1 ファブ・フォー・・・あのビートルズをさして使われた“素晴らしい4人組”という意の愛称。
*1 Fab Four ... 그 비틀즈를 가리켜 사용된 '멋진 4인조'라는 뜻의 애칭.
※2.クラビ・・・鍵盤楽器クラビネットの略語。ファンキーで金属的な音色が特徴。ビガビガビ。
*2. 클라비 ... 건반악기 클라비넷의 약어. 펑키하고 금속적 음색이 특징. 비가비가비.
※3.ボランチ・・・サッカー用語で、守備的ミッドフィルダーの別称。真ん中やや後ろにいる人。
*3. 볼란테Volante...축구 용어로, 수비형 미드필더의 별칭. 가장 중간이나 조금 뒤에 있는 사람.
※4.今野泰幸選手・・・2005年11月現在、FC東京に在籍するサッカー選手。ワールドユース U-20代表やA代表にも選出された、守備的ミッドフィルダー。A型水瓶座の22歳。
*4. 콘노 야스유키 선수 ...2005년 11월 현재, FC 도쿄에 재적된 축구선수. 세계 유소년 U-20 대표나 A매치 대표에도 선출되었던 수비형 미드필더. A형 물병자리 22세.
※5.スケール・・・音階の意。メジャーやマイナー、ブルーノートなど種類は豊富。
*5. 스케일...음계라는 뜻. 메이저나 마이너, 블루노트 등 종류가 풍부.
※6.ハカランダー・・・ギターに使われる材質のひとつ。
*6. 하카란다 ... 기타에 사용되는 재질의 하나.
--また、M-9『水飴と綿飴』はギターの山内総一郎さんが作曲を担当しています。フジファブリックの楽曲で志村さん以外の方が作曲というのは今回が初めてですよね。
- - 또, M-9 '사탕과 솜사탕'은 기타 야마우치 소우이치로 씨가 작곡을 담당했습니다. 후지패브릭의 곡에서 시무라 씨 이외의 분이 작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志村:前作『フジファブリック』を作った時くらいからですね、今後、他のメンバーが作る楽曲があってもいいんじゃないかなって話をしていたんですけど、実際は2枚のシングルでも実現しなかったんです。けどアルバム制作の後半で「やってみようか」って話になって。難しいとは思うんですけど、気楽にやってもいいかなって思いましたね。
시무라 : 전작 '후지패브릭'을 만들었을 때쯤부터죠. 이후에 다른 멤버들이 만든 곡이 있어도 좋지않겠냐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실제로는 2장의 싱글에도 실현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앨범 제작 후반에 '해볼까'하는 얘기가 되어서요. 어렵다고는 생각하지만, 마음 편하게 해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죠.
--キーボードという視点から見たこの楽曲というのは?
- - 키보드의 시점에서 본 이 곡은?
金澤:難しい曲だな~って(笑)。コードが難しかったり転調があったりって色々と大変でしたね。まあギタリストらしい楽曲だなって思います。
카나자와 : 어려운 곡이네~(웃음) 코드가 어렵거나 조옮김이 있거나 해서 여러가지로 힘들었죠. 뭐 기타리스트다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志村:構成を作り上げる感じとかに、「せっかく作るんだから頑張る」みたいな意気込みが(笑)。俺の場合は流動的で結構思いつきでやっちゃったりするんで。この曲に関しても例えば「もうちょっとキャッチーにしたいな~」って思って「こうやってみたら?」みたいな事を言ってみたら、「それいらない」みたいな(笑)。カチっとしてますよね。
시무라 : 구성을 만들어가는 도중의 기분에 '모처럼 만들었으니까 힘내야지'같은 기운이 들어가서(웃음) 내 경우는 유동적이라서 자주 하고 싶은 대로 맘껏 해버리니까. 이 곡에 관해서도 이를테면 '조금 더 알기 쉽게 하고 싶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해보면 어때?'같은 걸 말해보면, '그거 필요없어'같이(웃음) '반짝'하고 있죠.
金澤:志村は外に向かってるんですけど、山内の場合は内側に向かって行く感じがありますね。
카나자와 : 시무라는 밖을 향해 있지만, 야마우치의 경우엔 안쪽을 향해 가는 느낌이 있어요.
--まさにギタリストの作り方って感じですよね。では『FAB FOX』の中でおふたりが特に気に入っている曲や思い入れの強い曲は?
- - 확실히 기타리스트의 만듦새라는 느낌이죠. 그럼 'FAB FOX' 중에서 두 사람이 특별히 마음에 든 곡이나 깊이 생각해서 만든 곡은?
志村:思い入れだったら僕は『茜色の夕日』ですけど、アルバムとして普通に楽しいのはM-11『Birthday』ですね。本当に屈託が無くて鼻歌で歌える曲で、やっていても楽しいですね。こういうのは最近あんまりやってなかったですけど、本当にいい曲が出来たから入れたって感じですね。
시무라 : 깊이 생각해서 만든거라면 저는 『茜色の夕日』입니다만, 앨범으로서 평범하게 즐거웠던 건 M-11 'Birthday'에요. 정말로 근심없이 콧노래로 부를 수 있는 곡이고, 연주하고 있어도 즐거워요. 이런건 최근에 그다지 하지 않았지만요, 정말로 좋은 곡이 나왔으니까 넣었다는 느낌이에요.
--金澤さんは?
- - 카나자와씨는?
金澤:僕は『マリアとアマゾネス』が好きですね。最後にmixが終わった段階で聴いてみた時の驚きが大きかったですね。
카나자와 : 저는 '마리아와 아마조네스'가 좋아요. 가장 마지막 mix가 끝난 단계에서 들어봤을 때 놀라움이 컸어요.
--今作ではエンジニアに益子樹(※7)さんなどを迎えていますが、セルフプロデュースする中でエンジニアの方々から受けた影響などありますか?
- - 이번 작품에는 엔지니어에 마스코 타츠키(*7)씨 등을 영입했는데, 셀프 프로듀스 할 때 엔지니어 분들로부터 받은 영향이 있습니까?
金澤:お腹が空いたらご飯を食べるって事ですかね(笑)。いい時間になったらご飯を食べた方がその後の作業も効率よく回るという。
카나자와 : 배가 고파지면 밥을 먹는다는 걸까요(웃음). 적당한 시간이 되면 밥을 먹는 편이 그 후의 작업도 효율적으로 돌아간다는 거죠.
志村:エンジニアさんというよりは今回セルフプロデュースする中で、この人はこういう音を作るとかこういう現場の雰囲気を作るんだとかを知れた事が大きいですね。音に関してももちろん細かくいっぱい勉強してるんですけど、そういう方たちの雰囲気を肌を感じる事ができたのがよかったですね。
시무라 : 엔지니어 분들이라기 보다도 이번에 셀프 프로듀스 하는 중에, 이 사람은 이런 소리를 만든다던가 이런 현장의 분위기를 만든다던가를 알게 된 게 커요. 소리에 관해서도 물론 세심하게 많이 공부했지만, 그런 분들의 분위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セルフプロデュースという形はフジファブリックにとって合っていましたか?
- - 셀프 프로듀스라는 형태는 후지패브릭에게 잘 맞았습니까?
志村:そうですね、やっぱり醍醐味ですよね。もちろん前作『フジファブリック』の時も共同プロデュースという形で、メンバーの考えありきの中に片寄さんの立場があり、そんなに今回と変わらなかったとも思うんですけど、やっぱり今作の方が客観的に見れましたね。最終的に、数年経った時に「あの曲は若いな」とか「こうしておけばよかったな」っていうのはあるハズなんですけど、レコーディングが終わってすぐにそう思うのは嫌じゃないですか。成長していく段階でそういう感情が出てくるのはもちろん当たり前なんですけど、できるだけ今の実力とか考えている事を詰め込めるように、客観的に見ようとしましたね。
시무라 : 그렇죠. 역시 달콤했죠. 물론 전작 '후지패브릭' 때도 공동 프로듀스라는 형태로, 멤버의 생각을 전제로 한 속에 카타요세 씨의 입장이 있고, 이번이랑 그렇게 다르지 않았다고도 생각합니다만, 역시 이번 작품 쪽이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죠. 최종적으로 몇년이 지난 때에 '그 곡은 젊구만'이라던지 '이렇게 해뒀으면 좋았을텐데'라는 게 분명히 있을테지만, 레코딩이 끝나자마자 그렇게 생각하는 건 싫잖아요. 성장해가는 단계에 그런 감정이 생기는 건 물론 당연하겠지만, 가능한 만큼 지금의 실력이나 생각하는 바를 눌러담을 수 있도록 객관적으로 보려고 했죠.
--このアルバム『FAB FOX』を一言で表すなら?
- - 이 앨범 'FAB FOX'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金澤:ポップ、そしてロック!ロック色が強い雰囲気の中でメロディがあって聴き易いし、ロックでここまで聴き易いのってあんまりないなって思って。
카나자와 : 팝, 그리고 록! 록의 색이 강한 분위기 안에 멜로디가 있어서 듣기 편하고, 록으로 이렇게까지 듣기 편한 건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요.
志村:僕は妙なアルバムが出来たなって思いますね。本当に演奏家としても楽しんで演れるアルバムであり、ちゃんと歌モノでもあり、色んな形をした物が微妙なバランスでくっついているという、特徴的な面白いアルバムが出来たなって思いますね。
시무라 : 저는 묘한 앨범이 완성됐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연주가로서도 즐기면서 연주할 수 있는 앨범이고, 제대로 노래를 부른 것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형태가 미묘한 밸런스로 붙어있는, 특징적이고 재미있는 앨범이 완성됐다고 생각해요.
--今作は総じてメンバーの皆さんが楽しんで作っている印象を受けたました。歌でもM-8『雨のマーチ』では昭和風のメロディに挑戦するなど、楽しんで作っていった感じがありますよね。
- - 이번 작품은 전체적으로 멤버 모두가 즐기면서 만들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노래로도 M-8 '비의 행진'에서는 쇼와 풍의 멜로디에 도전하는 등, 즐기면서 만든 느낌이 있죠.
志村:何となくなメロディとかはあんまり入れていない感じがしますね。厳選されたメロディが入れられたと思います。
시무라 : 그저그런 멜로디같은 건 별로 들어있지 않은 느낌이 들지요. 엄선된 멜로디를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これからアルバムを手にする方々に、どんな風に聴いてもらいたいですか?
- - 이제부터 앨범을 손에 넣을 분들이 어떤 식으로 들어주셨으면 합니까?
志村:僕は最近まで、BGMというよりはガッツリ聴いて欲しい、音楽としてしっかり聴いて欲しいというのがあったんですけど、最近はBGMでも何でも、その時の気分で聴いてもらっても何でもいいといいますか。色んな聴き方をしてもらって、その人の思い出の曲とかアルバムになったら一番嬉しいなって思います。頭でっかちに聴いてもらうより、「この曲を聴いたら高校の修学旅行を思い出す」とか「上京した時にこのアルバムよく聴いたよな」とか、そういうアルバムになってくれたら一番嬉しいですね。
시무라 : 저는 최근까지 BGM이라는 것보다는 집중해서 들어주길 바랬고, 음악으로서 제대로 들어주길 바래온 게 있는데요. 최근에는 BGM이든 뭐든, 그 때의 기분으로 들어주든 어떻든 좋다고 할까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들어주고, 곡이나 앨범이 그 사람의 추억이 된다면 가장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이론만 잔뜩 있는 머리로 듣는 것보다, '이 곡을 들으면 고교시절 수학여행이 생각나' 라던가 '상경했을 때 이 앨범 자주 들었었지'라던가, 그런 앨범이 되어준다면 가장 기쁠거에요.
金澤:そうですね、それが一番ですね。それにつきますよ、うん(笑)。
카나자와 : 그렇죠. 그게 제일이죠. 거기에 묻어갈게요, 응.(웃음)
志村:『FAB FOX』を色んなミュージシャンの方に聴いてもらった時に、「これはミュージシャンの間で話題になるよ」みたいに言ってくれたりして、それはもちろん凄く嬉しいんですけど、普段の日常の一部として色んな人に聴いてもらえたら、それが一番嬉しいですね。
시무라 : 'FAB FOX'를 여러 뮤지션 분들에게 들려드렸을 때 '이건 뮤지션 사이에서 화제가 될거야' 라는 식으로 말해주셨고, 그건 물론 굉장히 기쁘지만요, 평범한 일상의 일부로서 여러 사람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다면 그게 가장 기쁠거에요.
--今の段階でフジファブリックが見据えている目標はありますか?
- - 지금 단계에서 후지패브릭이 바라보는 목표는 있습니까?
金澤:同じ音楽をやっていて、同じ事をやっていると慣れって絶対出てくると思うんですけど、その慣れに慣れないといいますか、常に違う物をやりたいですね。
카나자와 : 같은 음악을 하고, 같은 일을 하고 있으면 반드시 '익숙함'이 생긴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익숙함에 익숙해지지 않겠다고 할까요. 항상 다른 걸 하고 싶어요.
志村:常に自分たちにとって刺激的な事に挑戦していきたいですね。本当に色々あると思うんですけど、いい曲を作るっていうのもそうだし、例えばサンプラーを使うっていうのもアリだと思いますし。ただ、音楽をやってくと狭い所に行きがちなんで、自己満足でやるというよりは広いフィールドで、ロックで勝負していきたいですね。
시무라 : 항상 저희들에게 자극이 되는 일에 도전하고 싶어요. 정말 여러가지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좋은 곡을 만드는 것도 그렇고, 예를 들면 샘플러를 사용하는 것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단지, 음악을 하다보면 좁은 곳으로 가기 쉬우니까, 자기만족으로 하는 것 보다는 넓은 필드에서 록으로 승부하고 싶어요.
*7. 마스코 타츠키...SUPERCAR의 프로듀스 등으로 알려진 크리에이터. ROVO나 DUB SQUAD 등 활동의 폭이 넓고, 알만한 사람은 아는 존재.
※7.益子樹・・・SUPERCARのプロデュースなどでも知られるクリエイター。ROVOやダブスクワッドなど活動の幅は広く、知る人ぞ知る的な存在。
인터뷰 출처 : http://www.hotexpress.co.jp/interview/fujifabric_051109/
'Groove in the air > Fujifabric - MGZ'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12-24 지금도 고향의 땅에서 (0) | 2016.03.05 |
---|---|
2010-07-27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 하늘에 열창 (0) | 2016.03.05 |
2010-09-24 oid 카나자와 다이스케 & 고토 마사후미 인터뷰 (0) | 2016.03.05 |
Rockin' on Japan 2006년 7월호 히비야 야외 라이브 레포트 (0) | 2016.03.05 |
2007년 6월 Rockin'on Japan 시무라 마사히코 인터뷰 (0) | 2016.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