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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have a good time

have a good time 떠올랐다 팟 사라질 뿐예감은 후우 한숨으로 나와자연스레 배드엔딩속시원히는 되지 않을 뿐이야 차츰 상황이 변해그럼 역시 해볼 맘이 생겨기분파라고 웃음거리가 되어도유감은 아냐 신경쓰지 않아 작동할 뿐만 아니라 작동할 뿐이라니이젠 싫어 진창을 억지로 헤엄치는 듯변함없어 변할 수 없어떨어질대로 떨어졌다면 고이는 눈물 참아갈거야 그 일은 해치웠으니까덜컹 문을 닫고 앉아미안 오늘은 모럴이 아니라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고 싶어 작동할 뿐만 아니라 작동할 뿐이라니 뭐 어쩌면 혼자더라도 거기 잠깐이라고는 말할 수 없어몇 겹의 슬픔도 뛰어넘어 갈 수 있어 하지만 그건 좀 아니지 어떤 길을 걷게 되고 있는지도모르겠어 알 수 없어 지금 여기가 어디인지 고이는 눈물 참아갈거야

STAND!! プレリュード

프렐류드 열쇠를 꽂고 돌리니 소리가 흘러나와 소란스러워가볍게 밟아 확인하네 그리곤 어딘가 멀리로 몇번이나 지나쳐 가는 익숙한 풍경을 벗어나다정함 부족하지 않아? 대본이 머릿속을 맴돌아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스토리 후회 같은 걸 해봐도 그건 뭐였지? 하게 돼 아름다운 추억으로 변할까스테레오에서는 익숙한 뮤직 거리를 바라보며 전진하는 비트굴러다니잖아 여기서 즐기지 않으면 손해라고 할 수 있어반사 비치는 달빛 거울 너머의 꿈이 잔뜩잊어버릴 듯 시간이 흘러 그건 그걸로도 괜찮아 사소한 일을 떠올리니 왠지 헤드라이트가 약간눈에 어른어른하네 아무도 보고 있지 않아서 다행이야그러니까 과거를 돌아볼거야 그때 말하지 못하고 삼켜버린 말은어떻게 됐을까 목소리를 냈다면 지금과는 다를까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핸들은 흘러가는대로..

STAND!! COLORS

COLORS 어쩌면 네게 어쩌면 네게 안녕을 고해야만할 때가 온다면 그런 것들을저녁놀에 타오르는 푸른 잎 바람에 실린 향기가조금 쓸쓸하니까 그런 것들을 언제였나 처음 만나 언어를 잇고어느새 같은 시간을 살아갔어빛을 찾아 들뜬 채로 매일을 걸었어 새빨갛게 물들어가는 달이 너를 숨겼다해도내일을 꿈꿨던 일 우리는 잊어버릴리 없을거야 손바닥에서 쏟아져 사라져간고독에는 이미 익숙해졌을텐데 그림자도 사라져 뭔가가 허전해 견딜 수 없을 때는떠올려줬으면 해 푸르름은 잃어버릴리 없을거야 새빨갛게 물들어가는 달이 너를 숨겼다해도내일을 꿈꿨던 일 우리는 잊어버릴리 없을거야 어쩌면 네게 어쩌면 네게 아아 그런 것들을

STAND!! ポラリス

폴라리스 익숙해졌을 풍경이 차갑게 나를 멀리했어보폭에 맞춰 지나가는 단조로운 매일이라수평선 건너를 떠다니는 구름이 사라지면미소짓는 네가 생각나 거울에 비친 내가 생기없는 얼굴이었으니까어제 꿨던 하늘을 나는 꿈 눈동자 속에서 움직이기 시작해약간의 용기가 있다면 언제라도 날아갈 수 있을텐데너른 바다에 바람이 불고 있었어 손을 펼치면 새로운 세계로 이어질거야 몸과 마음 전부를 쏟아 붙잡을 거야내 손 안에는 갓 태어난 희망펄럭이는 날개 그 끝에 뭐가 보이는지 알고 있지?고동치는 기분과 함께 이대로 지금 여행을 떠나자 언덕으로 이어지는 길이 군청색으로 물들어 가네누군가의 집 창가에 불이 켜지기 시작해올려다본 하늘 너머에 반짝이는 별 발견하면그때 너와 만날 수 있을까 몸과 마음 전부를 쏟아 붙잡을 거야눈 앞에 펼쳐..

STAND!! Girl! Girl! Girl!

Girl! Girl! Girl! '있잖아 오늘 시간 돼?' 라는전화를 받고 1・2・3 만에 벌써바로 방에서 뛰쳐나왔어단조롭던 생활이 평범했던 휴일이 한 순간에 변해"기대해줘!"가 어울리는 Sunday night소나기는 그치고 지금 바로 너를 만나러 갈거야 길가 스쳐가는 손을 잡고 걷는 연인들 휙휙 바람을 갈랐어삼년 전에 세워졌다는 높은 빌딩에 걸려있는 달 이젠 미소짓는 것처럼 보여 너에게로 조금만 더... 설레는 기분 Dancing너에게로 조금만 더... 반짝반짝 거리의 불빛너에게로 조금만 더... 설레는 기분 Dancing화려하고 밝은 길로 빠져 나가네 Oh!! 언젠가 두사람은 분명 사랑에 빠질거야!!처음 만났을 때부터 행복을 예감하기 시작해먼 하늘 두사람의 머리카락에 이르게도 눈이포근히 춤추듯 내려오..

STAND!! the light

the light 모래 위를 겨울바람이 살짝 덧그려두사람이 남긴 이어지는 발자국 겨울바다는 외롭다고들 하지만왜일까 나쁘지 않아 길 건너편에 도는 등대움직이기 시작한 배가 뜨네 아아 우리들은 뭔가를 찾고 있어답이라면 알고 있지만규칙적으로 비치는 네 얼굴이어느때보다 아름답게 보였어 바닷물 내음 보이지 않는 파도 몸을 떨리게 해밀려왔다 멀어지는 불안 발이 멈추네 세계의 끝 비추어가는어렴풋한 빛을 바라보고 있었어 아아 우리들은 어디까지라도 갈 수 있어이 곳에서 보이는 풍경을 넘어너를 살짝 끌어당겨 속삭일거야 파도소리에 방해받지 않도록

사카낙션 야마구치, "후지패브릭의 '은하'는 '훌륭한 곡'"

사카낙션의 이치로씨가 최근(이라지만 9월..ㅋㅋㅋ) 라디오에 출연해서 은하를 언급했다는게 기사화되어있었다 https://news.nifty.com/article/entame/showbizd/12199-jXxReTY19T/*사카낙션의 야마구치 이치로가 9월 22일, TOKYO FM의 레귤러 프로그램 'SCHOOL OF LOCK! 사카나LOCKS!'에 출연했다.(중략) [리스너로부터의 메세지]제가 '우주'나 '달'이라는 키워드에 가장 먼저 떠올린 곡은 후지패브릭의 '은하'라는 곡입니다. 저는 우주에 대해 수수께끼나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들 투성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우주의 수수께끼에 감싸안긴듯한 불가사의한 분위기가 이 곡의 독특한 리듬이나 가사에 드러나 있는 것 같습니다. (16세 여성)저도..

로킹온재팬 2017 1월호 소개

후지패브릭 사상 최대 파워풀 앨범'STAND!!'를 중심으로 3명 전원 인터뷰미카즈키 투어에서의 심경 변화가 큼 '데뷔 후 12년간 활동해오는 동안- 뭔가 알게 된 척 점잖게 있으려면 있을 순 있지만, 세명 다 그런 게 너무너무 싫어요' (야마우치 소이치로)'더 많이 알아주길 바래요. 큰 소리로 '엄청나게 좋아요, 후지패브릭. 지금도 완전 최고에요' 라고 말하고 싶어요.' (야마우치 소이치로) 'SUPER!!'는 야마우치/카나자와 공동작품 밴드는 이 곡의 무엇을 '수퍼하다'고 생각하는지?어떻게 이번에 이렇게 부딪혀나가는 곡을 만들 수 있었는지? http://ro69.jp/news/detail/152369

Bowline2015 출연 후지패브릭

사진/ 신토 다케시 (神藤剛) 虹Sugar!!Green BirdバタアシParty Night夜明けのBEATLIFE 후지패브릭은 초반부터 업튠 '무지개''Sugar!!'를 연달아 연주하며 공연장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코멘트는 야마우치 소이치로(Vo,G)가, 1인 어쿠스틱 라이브 이벤트에서 경연했던 적이 있다는 오자키 세카이칸에 대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 후 밴드는 카나자와 다이스케(Key)가 번쩍이는 숄더 키보드를 손에 든 '바타아시Party Night', 이 날의 서포트 드러머 아라키 유코의 카운트에 맞춰 시작한 '새벽의 BEAT'등 댄스 튠을 몰아붙였고 마지막에는 경쾌한 'LIFE'로 무대를 명랑하게 마무리했다.

Excite 2004년 인터뷰 (1집 발매 후)

Excite 2004년 인터뷰http://ent2.excite.co.jp/music/interview/2004/fujifabric2/01.html - 4월에 메이저 데뷔를 달성하고 7개월이 지났네요. 현재 심경은? 시무라 레코딩을 거듭하는 동안 점차 정리되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새롭게 과제를 발견하는 부분도 있네요. - 특히 변한 부분이 있나요?시무라 글쎄요. 점점 말하지 않아도 알게 되는 부분이 생기네~ 그런 느낌이에요. 야마우치 곡을 녹음할 때마다 성장이나 변화같은 게 저희들 사이에 새로운 부분으로 더해지는 것 같긴 한데, 저희들끼리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저희들끼리 깨달은거라면 역시 말로 어떻게 해보려는 것들이 사라진 걸까요.시무라 기타 야마우치랑 드럼 아다치가 밴드에 들어온 게 올해 1월인데, 처..